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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댓 아로마테라피 - 정유 프로필에서 레시피까지 아로마테라피의 모든 것
우메하라 아야코 지음, 홍지유 옮김 / 대경북스 / 2021년 8월
평점 :
절판
아로마 테라피에 대해서 얼머나 알고 있는지에 대해 제대로 확인 할 수 있었던 이 책은 66종의 정유 프로필에서 증상별 셀프케어 100개의 레시피 등등 아로마 테라피의 모든 것을 자세히 설명해주었습니다. <올 댓 아로마테라피>는 총 6가지 파트로 나누어져 에센셜오일 60종의 효능과 초보자가 구입하면 좋을 오일과 아로마테라피란 무엇이고 일상생활에서는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아로마 크래프트와 트리트먼트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아로마를 통해 비누, 스킨, 로션, 보틀, 캔들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노하우도 가득했습니다.
가장 먼저 에센셜오일은 100% 천연성분인지 아닌지를 꼭 체크하여 품명이나 학명, 추출방법, 원산국, 수입원 등이 제대로 기재되어야 안심할 수 있다며 향의 특징와 마음, 몸, 피부 증상별 추천으로 상성이 좋은 정유까지 함께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준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처럼 아로마테라피 초심자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은 용도가 광범위하고 블렌딩하기 쉬운 라벤더, 티트리, 제라늄, 페퍼민트, 오렌지 스위트 5가지를 조언해주며 방향욕을 할 때 추천하는 블렌딩을 상황별로 몇방울을 섞어 넣는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식물은 유세포에 에센셜오일을 비축하고 있고, 에센셜오일의 추출부위는 식물마다 달라지며 어느 부위에서 추출하는가, 어떤 추출방법을 사용하느가에 따라 생산량(채유율), 향, 기능도 달라짐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알러지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항알러지기능이 있는 이모텔, 캐모마일 저먼, 캐모마일 로만, 월도, 멜리사, 라벤더 등을 배울 수 있있으며 수증기증류법, 압착법, 휘발성 유기용제추출법의 원리를 통해 후각기관에서 뇌로, 피부에서 혈액으로 작용과 메커니즘에 대해 제대로 파악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