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IN 디지털 노마드 창업 - 대학교 2학년, 월 1,000만 원 순수익을 낸 진짜 노하우
류희은 지음 / 라온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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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스스로 창출하는 일을 하는 디지털 노마드 창업이란 저에게는 다소 생소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24살 청년이 스스로 월 천만원을 벌어들였다는 것이 가장 눈에 띄었는데 자본금 0원, 고정 비용 8만원, 대학교 입학 선물로 받은 노트북 한 대가 전부라는 점에 더욱 놀라웠습니다. 스물여덟에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즐길 수 있게 된 건 웹이나 앱에서 사용자 경험을 디자인을 해주며 UX디자인을 기반으로 웹/앱 서비스, 제품,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니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나눠져 대기업을 다닌다고, 전문적이라고, 공무원이라고 해서 하고 싶은 일이 언제나 하고 싶은 일이 아닐 수 있고, 스스로 업을 창출하는 일이 반드시 극단적인 상황에 놓인 스타트업이나 프랜차이즈 창업만 있지 않음을 알려주었습니다. 평생직장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서 임시로 계약을 맺는 긱이코노미 경제와 물품을 소유하지 않고 공유하며 살아가는 공유경제 속에서 살아가며 저자가 말하는 대체되지 않는 나만이 가지고 있는 나만의 존재력이자 매력인 코어가 흔들리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조언해주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왜 취업이 아니라 창업인지 알려주며 대기업에 가면 대기업 일만 잘하고, 창업을 하면 취업 준비가 자연스럽게 되고, 뭘 모를 때 제일 잘할 수 있는 것이 창업이고, 자본금 없이 시작할 수도 있고, 다른 일을 병행하며 창업할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프리랜서, 1인 기업, 스타트업에는 어떤 차이가 있고 나에겐 어떤 스타일이 잘 맞는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팀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목표점이 어떠한지, 돈은 어떻게 쓰이는지, 시간은 어떻게 쓰이는지에 따라 딘라지며 디지털 노마드 창업에 없는 5가지를 알려주는 등 어떤 역량이 필요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자세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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