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번째 부동산

나의 첫 번째 부동산 - 오늘부터 시작하는 부동산 공부
서울경제 집슐랭.김현정 지음 / 두사람 / 2021년 4월

이 책은 2030세대의 내 집 마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시켜줄 '오늘부터 시작하는 부동산 공부'를 제대로 시켜주었습니다. <나의 첫 번째 부동산>을 얻을 수 있게 전월세, 똘똘한 한 채, 로또 청약, 리츠까지 기초부터 실전 투자까지 부동산 입문을 위한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총 7가지 챕터로 나누어져 '알쓸다잡 부동산 잡합사전' 코너와 Q&A로 지금까지 궁금했던 부동산 용어와 정책, 처음 집과 부동산 투자를 나에게 맞게 현실적으로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가장 먼저 부동산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4가지를 설명하며 비싸고, 물건이고, 현물이고, 투자라는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강조해주었는데요, 부동산 꿀팁으로 금융에서는 실제 가격 변동률보다 몇 배 많은 투자수익률이 발생하는 현상을 지렛대에 비유하여 레버리지로 표현한 점을 알려주며 투자에 있어 가격변동률보다 몇 배 많은 투자수익률이 발생하려면,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하려면 투자액의 일부가 부채로 조달되어야 함을 배웠습니다.

특히 저는 이 책을 통해서 '임장'이란 단어를 처음 알게 되었는 데 투자하기 전 현장을 답사하는 과정을 준비하며 해야 할 것을 콕 집어 알려주어 좋았습니다. 인터넷과 앱을 통해 해당 부동산 사전 조사하기, 최근 시세 추이 및 원인 파악하기, 사전에 방문할 지역의 공인중개업소와 약속 잡기, 현장 방문 시 사전 조사와 다른 점 등 체크하기, 사진 촬영 및 매울의 특징 메모하기, 임장 후기 정리, 다른 지역과 비교해보기를 직접 해보려고 합니다. 또한 부동산의 5가지 특징인 고정성, 부증성, 영속성, 개별성, 인접성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부동산 시장에는 정부와 시장, 매수인과 매도인의 치열한 심리전이 존재하는데 투자 심리는 수요와 공급을 통해 형성되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 선정이 가장 중요함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많은 조사기관에서 '주택 관련 투자 심리 전망지수'를 발표하는데 대상, 방법, 산출 방법 등 표본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절대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심리 지표의 경우 단기 변동성이 아닌 중기적인 관점에서 시장을 바라볼 수 있는 기준이 됨을 배우면서 비교하여 해석하려는 자세가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