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치아, 안녕하십니까?"라는 질문을 제 자신에게 물었을 때 별로 안녕하지 못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 책은 치아 구조를 알면 치과의 비밀을 알게 되니 읽으면서 책 제목처럼 100살까지 제대로 꼭꼭 씹어먹을 수 있도록 우리가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치아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가장 먼저 어떻게 씹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 씹고 삼킬 때 의식적으로 음식이 입안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살펴보라고 조언하며 누구나 씹고 삼키는 데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있음을 알려주었습니다. 불편한 부위가 있어서 피하다 보니 그렇게 되고, 치료 후에 편해져도 습관이 되어 계속 한쪽만 쓰게 된다고 하니 한쪽으로만 먹는 습관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특히 잘 먹어야 치아도 건강한데 이는 고혈압, 당뇨에서 치매카지 대부분의 성인병과 만성질환에서 치과 질환과의 연관성이 보고되고 있다는 것도 깊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치킨의 작은 뼛조각, 게장, 마른 오징어, 사과 등의 젊어서는 어떻게 먹어도 좋았던 음식들을 통해 서서히 망가지고 있는 치아를 위해 조심해야 할 필요성을 일깨워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치석이 많아지고 오래 방치되면 치석이 많아지고 오래 방치되면 잇몸병이 생기고, 염증이 생겨서 붓고 피나고 아프는 증상들이 반복도면서 점점 심해지는데 평소 스케일링만 해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스케일링은 치석을 없애는 잇몸치료의 시작이니 반드시 필요하며 치석이 방치되면 치아 표면에서 잇몸 깊숙한 안쪽으로 점점 더 파고들 때는 잇몸치료가 필요항 을 알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치아는 최소 하루 500번 이상 위아래가 부딪치며 1년 이상 20만 번 이상이고, 입을 열고 닫는 데 사용하는 근육이 10개가 넘는다고 한다. 성인의 치아력은 100kg이 넘는 깨무는 힘이 넘는다고 하며 웬만한 성인 남성의 몸무게보다 큰 힘을 내는 셈이라고 하니 너무 놀라운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치아를 씹는 용도 외로 쓰지 말라는 저자의 가르침을 더욱 사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서 잘못된 치아 상식을 없애게 되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