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에 의한 디자이너를 위한 실무코딩

디자이너에 의한 디자이너를 위한 실무코딩(HTML+CSS) - 디자이너가 디자이너에게 알려주는 웹 프로그래밍 입문
엄태성 지음 / 비제이퍼블릭 / 2021년 3월

이 책은 디자이너가 디자이너에게 알려주는 웹 프로그래밍 입문서로 HTML와 CSS의 실무코딩을 이해하기 쉽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책 제목부터가 디자이너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만 담겼을 것 같은 전문 서적의 느낌이 팍팍 나서 디자인을 전공한 제 동생에게 꼭 추천하고 싶었던 책인데요, 챕터 0부터 5부까지 총 6개의 파트로 나눠져 왜 디자이너에게 개발 역량을 요구하는가로 시작하여 차근 차근 실전 웹페이지 코딩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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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를 다루는 UX/UI에서는 실제 소프트웨어의 공정 과정인 개발에 대한 지식을 따로 배우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데 W3schools를 이용하고, 구글 크롬 개발 툴을 적극 활용하고, VSCode 설치 등을 하나씩 따라하면서 HTML의 기본구성, 부모 자식 구조 등의 전문적인 내용들을 배우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솔직히 코드를 배우기 앞서 막연하게 어렵고 잘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걱정이 되었지만 이 책은 궁금한 점들은 FAQ 공간과 절차들을 사진과 함께 따라하기만 하면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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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초보자인 저에게 div와 span의 차이를 비유를 들어서 좀 더 설명하자면 div는 포장박스, span은 포장지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고 해준 점이 정말 와닿았는데요, 태그가 익숙하지 않은 저에게 보통 div는 공간을 나눌 때 자주 사용되고, span은 담고 있는 콘텐츠의 사이즈를 가늠할 수 없는 경우에 유용하다고 해주셨습니다. 어떤 점에서 내가 헷갈리는지 예시까지 들어 구체적으로 이해시키려고 한 점에서 CSS 기본 문법, 타이포그래피, 마우스 오버 애니메이션, 알아두면 유용한 CSS 속성들을 읽으면서 포기하지 않게 진도를 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모바일 반응형 디자인, 폰트어썸, 부트스트랩, 플랫폼 서비스 퍼브릴싱하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어 디자이너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