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분 마음챙김

하루 1분 마음챙김 - 세계적 명상스승 아잔 브람의 365일 행복 명상록
아잔 브람 지음, 여현 옮김, 각산 감수 / 느낌(느낌출판) / 2021년 1월

이 책은 요즘같이 코로나 블루로 지쳐있는 마음을 든든하게 챙길 수 있는 '세계적 명상스승 아잔 브람의 365일 행복 명상록'입니다. 출퇴근 시간에 들고 다니며 읽기에 좋은 사이즈와 두께로 쉬는시간마다 틈틈이 내려놓으며 얻는 비움의 행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딱딱한 글만 있는 것이 아니라 명언에 해당되는 그림들과 영문이 적혀 있어 영어공부도 할 수 있는 1석2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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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명상은 운동과 같아서 그 안에서 평온과 통찰력과 강력한 정신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였는데요. 지금껏 저는 한번도 명상이 운동과 같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 책을 통해 진정으로 마음을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달랬습니다. 또한 세가지 질문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시기는 언제냐면 지금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이냐면 당신과 함께 있는 사람이고,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이냐면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라고 가르쳐줘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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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는 종교가 없는데 불교가 아닌 사람이 봐도 공감이 갈 정도로 마음을 정돈하고 위로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육체적 아픔은 피할 수 없지만 마음의 고통은 선택 사항이고, 인생은 한 세트의 개념이 아니라, 서로 얽힌 이야기의 연속이라는 명언이 가장 마음에 큰 울림을 받았습니다. 또한 미래는 지금 이 순간에 만들어지므로 미래에 대해 걱정하는 것은 미래를 무시하는 것과 같고, 마음의 모든 동요는 생각하고 통제하고 관리하는 '자아'의 망상으로부터 비롯되고, 가치관에 대한 집착은 고통을 끝내는 길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등의 조언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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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자기 전에도 읽으면 잡생각이 사라지고 마음이 편해지고 잠을 깊게 잘 수 있는 것이 명상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제가 사소한 것부터 걱정이 많은 편인데 두려움은 무엇이 잘못될까에 집중하는 것이니 무엇이 제대로 될 수 있는지에 집중하는 게 어떨까요?라는 질문에 차근차근 인생의 참된 진리를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외세도 인생에서 가장 힘든 점은 그것에 대해 생각만 하는 것이고, 항상 판단하려고 하면 행복을 찾기 어렵고 지혜를 얻을 수도 없다는 등의 인생에서 꼭 필요한 지혜들을 터득할 수 있게 도와주었기에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