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명리 인문학 - 사람과 운명과 극복에 관한 통찰
김동완 지음 / 행성B(행성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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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운명학의 명리, 관상, 풍수, 작명, 타로를 한 권으로 모아서 자세히 알려주었습니다. <사주명리 인문학>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사주명리학, 성명학, 관상, 풍수지리, 점성술, 타로, 토정비결, 꿈, 생활역학 이야기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생각하는 '사주 상담'의 철학을 통해 내담자가 자기 삶을 제대로 살게 도와주는 일이라고 한 점이 깊이 공감되었습니다.

'강아이지똥'이라는 동화책에서 사주의 근본정신을 알려주며 상담하며 내담자가 자신만의 삶을 아름답게 할 무엇인가를 갖고 있다는 걸 깨닫게 하고, 그것을 함께 찾아낸다는 점에서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이름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은 이름을 보면 성격이 보인다는 것과 사주팔자는 고칠 수 없지만 이름은 바꿀 수 있어 있으므로 이름을 통해 운명을 바꾸는 계기가 제게도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얼굴 형태를 통해 관상학의 기본 원리인 심정형, 원만형, 근골형부터 복록궁, 명궁, 천이궁, 형제궁, 복덕궁, 처첩궁, 전택궁, 남녀궁, 질액궁, 재백궁, 노복궁, 상모의 뜻과 얼굴 위치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홍채와 동공을 통해 얼굴의 부위별 상태, 크기, 색 등으로 건강 상태를 알아맞출 수 있고 눈이 맑고 빛이 나는 것을 최고의 관상임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눈썹 안에 있는 점은 총명하고 아이디어가 뛰어나고, 눈 끝 눈물이 흘러내리는 곳의 점인 살아가면서 울 일이 많이 생기며 사건, 사고에 휘말리게 되므로 반드시 점을 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집을 지을 때 담과 같은 울타리는 반드시 있어야 하고, 커다란 나무가 너무 집 가까이 있는 것을 피하고, 현관이나 정문에 높은 계단을 만들지 마라는 등을 명심해야겠습니다. 이 외에도 곁들여 읽는 이야기, 관상 보는 인공지능, 별자리 성격, 유명인들의 태몽, 띠별 이야기 등의 흥미로운 사주 인문학을 배울 수 있어 정말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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