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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서의 인공지능 -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AI 활용법
이상진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0년 8월
평점 :
저는 어느 순간 다가온 언택트 시대에 맞게 빅데인터, 인공지능 관련 지식에 관심이 생겼는데요, 그 중에서 뉴 노멀 시대를 이끄는 인공지능의 힘을 알려주는 '교양으로서의 인공지능'을 읽게 되었습니다. 부제목인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AI 활용법이란 소개에 걸맞게 구글 검색, 음성인식 스피커, 넷플릭스의 영화추천 등의 우리 일상 속에 사용되고 있는 인공지능에 대하여 a부터 z까지 그래프, 도표 등과 함께 구체적인 자료들과 함께 배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이 책은 총 11장의 주제로 구성되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가까워진 인공지능 시대를 어떻게 맞이하고 알고리즘을 쉽게 이해하며 어떨게 실제 업무개선에 적용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어 매우 몰입되었습니다. 저는 인공지능의 역사를 1950년부터 알려주며 2016년에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가 이세돌에게 바둑을 두어 완숭했다고 한 점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솔직히 중간 중간 어려운 분석, 식, 데이터 값들이 나올 때마다 두려웠는데 감성분석과 같이 RNN 모델로 구현하여 교통 위반 티켓은 벌금, 교통이 좋다와 같은 유사한 두 개의 문장이지만 행복하거나 행복하지 못한 감정을 이분해서 고는 분석 단계를 논리적으로 해석하는 부분이 굉징히 재미있었습니다. 또한 KNN 알고리듬으로 영화나 음악 추천 서비스에 맔이 활용되어 특정 음악의 장르 등의 메타 데이터를 레이블링 하는 대신 쇼핑 히스토리 상에서 이용다가 좋아해서 선택했던 콘텐츠를 기준으로 필터링을 한다는 것도 매우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선호의 변화를 탐지하고, 이용자의 재방문 확률을 예측하며, 이에 맞는 대안 제시나 추천하는 신경망 모델을 만들고, 이에 부합되는 데이터베이스는 고객의 잠재적 특성을 담으면서 확장성과 최신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은 신한카드의 초개인화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배우는 등 인공지능이 우리와 어떤 상호관계를 맺을지에 대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