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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브레인셋
신영아 지음 / 북스랩 / 2020년 6월
평점 :
기적처럼 뇌를 바꾸게 도와주는 이 책은 뇌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9가지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었습니다. '변화, 지성, 습관, 사회적 네트워크(관계), 유연성, 에너지, 감정, 식이요법, 치매'라는 주제로 '멘탈 에이징'을 통해 브레인의 매력지수를 높이 수 있게 도와주는 이 책을 읽으며 제 자신의 삶이 점점 변화할 수 있겠다는 희망과 기대가 켜졌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몸에 대해 건강해지려고 생각했지 저의 두뇌 자체를 변화시키려는 연습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시도하는 거라 과연 쉽게 따라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지만 이 책의 저자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어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독서에 관심이 많은 저에게 "하버드경영대학원의 엘리트는 책을 읽지 않는다"라는 일화를 소개하면서 지식을 입력하는 것보다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기 때문에 '독서량'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책 이용법'이 더 중요한 이유를 제대로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이를 위해서 문제 해결을 위한 키워드 독서법, 심리치유적 독서, 독서토론회나 독서모임을 참석, 핵심적인 내용 찾기, 나에게 어떻게 적용할지 생각, 3~4권 동시에 읽기, 주변에 다독가를 친구로 두기, 온라인 오프라인 서점에 자주 두기라는 조언들을 해주어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다음으로 '또라이 보존의 법칙'으로 매일 지옥같은 화사 생활을 하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제정신 찾아주기 6단계 과정'을 배울 수 있었는데요, 상대의 또라이 짓은 순전히 그 사람 때문이며 나까지 또라이 기질이 나오지 않게 조심하고, 상대를 비판적으로 보지 말고 그 행동의 이면에는 무언가 이유가 있다고 궁금해하며 상대방의 말에 공감하고 아군임을 보여주고, 상대가 진정하면 좀 더 분별 있는 사고 쪽으로 이끌어 비이성적이었던 상대의 제정신을 찾아주도록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이렇게 저자가 알려준 것 처럼 좀 더 감정 빼고 이성적으로 중립적 관계를 유지하고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시키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리고 '과식을 하니까 질병에 걸리며 의사가 먹고 살 수 있다"라는 표현을 설명하며 굳이 다이어트가 이니더라도 간혈적 단식을 실천하면 100세 시대에 좀 더 젊고 건강하게 나를 지킬 수 있다고 알려주어 뇌에서 느끼는 공복감을 줄이기 위해 초콜릿 한 조각을 먹는 다는 꿀팁까지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삶의 전체적인 분야에 걸쳐 두뇌를 젊게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려주기 때문에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