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가 팔리는 순간 - 통하는 아이디어, 팔리는 콘텐츠를 만드는 5단계 스토리텔링 공식
탬슨 웹스터 지음, 박세연 옮김 / 현대지성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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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본성상 이야기를 좋아한다. 이야기를 좋아하는 까닭은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지식을 얻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이야기를 들으면서 지식을 얻게 되고,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를 배운다. 


그러면서 점차 새로운 생각을 가지게 된다. 그것이 바로 아이디어이다. 이는 전하는 사람마다 달라진다. 흔히 우리가 아는 해리포터 시리즈나 여러 유명한 이야기는 아이디어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스토리텔링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졌고, 돈이 되는 이야기가 되었다. 


이를 나의 상황으로 보면 더 가깝게 느껴진다. 나를 모르는 상대방이나 회사에 내가 누구인지 알려주는 것,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나와 며칠동안 지난다면 모든 것을 다 파악할 수 있겠지만, 그것이 불가능 하기에 내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글로 적어서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바라본다면 내 아이디어가 팔려야지 결국 나는 어떤 회사에서 취직할 수가 있다. 즉, 나만의 콘텐츠를 갖고,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도 영향을 주게 한다. 


이 책에서는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과 아이디어를 잘 파는 사람을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후자를 선택하겠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 이유는 바로 아이디어가 많아도 그것이 팔리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한계 제로 시대 사회를 살아가는 요즘, 내 아이디어를 파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아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 책은 우리에게 주장하고자 한다.


나는 빨간 실, 테세우스의 배와 같은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 테시우스 이야기는 괴물을 죽이고, 도시를 구하는 이야기다. 이를 저자는 현대에 맞춰, 최고의 아이디어란 오랜 문제(괴물)를 해결(죽이고) 새로운 방법을 발견하고 목표(도시 구하는 것)를 성취하는데 필요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즉, 우리가 가진 최고의 아이디어는 우리가 가진 문제를 바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이다. 즉, 우리가 고착된 문제 속에서 목표로 도달하기 어렵다면, 그것을 이겨내는 것이 바로 최고의 아이디어이다. 


우리가 이렇게 하기 위해 어떻게 극복해야할까? 우리는 어떤 문제를 가지게 된다면 그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머무르게 된다. 그러나 우리는 문제에서 벗어나 5단계 단계를 거쳐 생각해야한다.


목표 —> 문제 —> 진실 —> 변화 —> 행동 


이 단계를 거치면서 자기 자신을 발견해야한다. 우리의 시선을 다르게 보는 연습도 필요하다. 


우리의 시선을 단순히 창조 역할에서 벗어나 소비자 입장에서도 생각해야한다. 우리가 아무것도 모르는 소비자 입장에서 바라보면 조금 더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우리가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생산자와 소비자의 차이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다.


우리가 어떤 이야기를 매력적이고 기억 속에 각인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이 책은 우리에게 서술해주고 이야기해주고 있다. 


우리가 어떤 이야기를 만들거나 아이디어를 돈으로 판매하기 위해선, 빨간 공식을 통해 나만의 강력한 스토리를 만들 있을 것이다.


현대지성 서포터즈로 받은 책을 바탕으로 쓴 주관적인 글임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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