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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케팅하라! - 인사이트를 얻기 위한 최적의 마케팅 공부
박노성 지음 / 성안북스 / 2022년 11월
평점 :
‘리마케팅하라’
제목이 이 책이 주는 메시지이자 전체 내용이다. 대다수 사람들은 마케팅의 중요성에 대해 낮게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나 이 책을 보면서 느낀 것은 어제의 실패를 발판삼아 새로운 오늘로 거듭나야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그저 일만 열심히 하면 돈이 된다고 생각했던 시간들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마케팅에 대해 중요성을 느끼는 거 같다. 유튜브도 그렇고 개인 콘텐츠를 하는 사람에게는 그런 것들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사회도 점점 한 회사에 의존해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개발한 콘텐츠를 가지고 돈을 벌어 살아가는 그런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시대 속에서 ‘리마케팅’이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하며 이 책을 읽어 나갔다.
리마케팅이란 단순히 홍보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홍보전략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한번 구축된 선입견은 잘 없어지지 않기에 처음부터 좋은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 같다.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접어들면서 이제는 이미지 역시도 가치가 되었고, 돈이 된 시대가 되다보니, 마케팅의 기술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되었다. 그러기에 마케팅을 위해 엄청난 노력과 돈, 시간을 투자해야한다는 것을 이 책은 강조하고 있다.
책의 내용을 조금 더 소개해주자면, 1부에서는 별마당도서관과 책을 판매하는 영풍문고의 이상한 동거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느낀 것은 어차피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그것을 소장하고 싶은 사람은 자연스럽게 서점으로 향할 수 있을 거니깐 이것 역시 또 하나의 마케팅 전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저자의 통찰력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2부의 선도 기업의 딜레마에서 네이버, 카카오가 현재까지 걸은 길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이번 카카오톡 대란을 통해 카카오란 기업이 문어발식 화장만 한 줄 알았는데, 내실을 갖춘 기업이라는 것, 그리고 자신들의 이미지 구축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 것을 느꼈던 시간이었다.
3부는 올바른 피벗과 잘못된 피벗, 자율 주향 차에 대한 테슬라와 구글의 견해 차이를 보여주면서 마케팅의 중요성과 다양한 시각으로 무슨 문제든 바라봐야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던 거 같다.
마지막 인과관계 오류는 박순애 장관 후임으로 내정된 이주호 장관의 영어몰입교육에 대한 자세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흥미진진했다. 특히나 "영어몰입교육 효과 없음"이라는 연구팀의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5부 뛰는 자 위의 나는 자는 새로운 디지털 전환을 다룬다. 4차 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에게 매우 유익한 내용을 지니고 있어 좋았다.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좋은 마케팅 케이스 스터디가 나온다. 이를 통해 우리가 홍보계획이나 전략을 짤 때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면서 이 책을 덮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보고 자신의 콘턴츠를 더 풍성하게 했으면 좋겠다.
선물도 포장지가 이뻐야 내용물도 이쁘게 보인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출판사 성안북스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