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어요 사건이 어설프지 않다는 게 제일 좋네요 재벌가를 다루고 있는데 찐재벌 바이브가 나는 것도 좋고요 물론 개차반 막장 스타일의 재벌가지만 이런 게 재밌잖아요? 사건 사이로 공수의 관계성이나 감정들이 무리 없이 잘 스며든 느낌.. 사건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아주 만족하면서 읽었습니다 근데 조영이 친구인 채진이 섭공인줄 알았는데 그냥 형제 같은 친구였군요 ㅎㅎ
외전을 계속 기다렸거든요 먼저 나온 외전이 있었지만 둘의 후일담을 좀 더 보고 싶었어요 이젠 부부가 된 둘의 신혼생활을 엿보는 느낌이라 너무 흐뭇하네요 질투하는 재희도 귀엽고요 아 잡지 인터뷰 형식의 후일담도 정말 좋았어요 외전 또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