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 감금이라고 해서 아 이거 피폐인가 했는데 피폐인 듯 아닌 듯 힐링물 같기도 하고.. 선우가 부럽네요 트라우마를 가진 공이나 수를 치유하고 구원하는 서사를 좋아하는데 잘 담겨져 있어서 마음에 들어요 재밌게 봤습니다 한권으로 딱 좋은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