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71 | 72 | 73 | 7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흔들흔들 내 앞니 절대 안 빼 국민서관 그림동화 71
로렌 차일드 지음, 김난령 옮김 / 국민서관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찰리와 롤라 시리즈는 형제가 있는 집에는 무조건 추천하는 책이다.

남매간에 있을 수 있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그 중 이빨빼는 이야기..

유치를 가는 시기가 된 아이들이 읽으면 참 좋을듯 하다.

다만 서양이야기라 투스요정이 치아와 동전을 바꿔준다는 이야기가 있어 아이가 나중에 동전을 기다린다는 함정이..

우리나라는 지붕에 던져 제비에게 치아를 주었는데..

전래에서 다뤄지는 책이 없는 듯 하여 아쉽다.

무튼 호떡 뒤집듯 마음이 호떡호떡 잘 바뀌는 롤라는 참 귀여운 동생이다.

대단한 인내심을 가진 찰리가 대견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 녀석 맛있겠다 - 별하나 그림책 4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1
미야니시 타츠야 글 그림, 백승인 옮김 / 달리 / 200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개인적으로 미야니시 타츠야의 그림 스타일을 좋아한다.

판화기법의 투박하면서도 포인트를 잘 표현하는.. 어딘지 모르게 정이가는 그림들..

'고 녀석 맛있겠다'를 읽고 난 후 집 책장의 책들을 훑어 보기 시작했다.

아이가 마르고 닳도록 읽던 '아빠 여우는 왜 돼지 마을에 갔을까?'를 찾았다. 빙고!

아이도 좋아하고 나도 좋아하는 믿고 보는 작가가 한 명 더 생긴듯..

맛있게 먹으려던 알에서 태어난 안킬로사우르스.. 티라노사우르스 아빠를 위해 빨간 열매를 따다주는 속깊은 아들..

읽고나서도 여운이 많이 남는 동화책이어서 바로 검색시작..

시리즈를 구입하고 '고 녀석 맛있겠다'는 아이 친구에게 선물..

그 집도 시리즈 구입.. 다른 친구에게 책 선물..

이런 식으로 여러 집에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를 전파했다.. 후훗

좋은 책은 나눠 읽어야 하는 법..

애니메이션도 모두 찾아 보고.. 아이들보다 엄마 혼자 더 감성에 젖어 여운을 느끼는 그런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추장 담그는 아버지 - 한국사 속 두 사람 이야기 10살부터 읽는 어린이 교양 역사
윤희진 지음, 이강훈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0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에 책 제목만 봤을 때 '이건 무슨 내용일까?'라는 호기심이 가장 강하게 들었던 것 같다.

 고추장 담그는 아버지라니 유교적 사상이 강한 우리나라에선 기사에 날 만한 일이 아닐까 싶었다.

 집으로 배달된 책을 받아들고 책 제목부터 끝까지 꼼꼼히 살펴보았다.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는 작가의 글을 읽으면서 사람들 사이의 여러 관계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던것 같다.

 아직 아이가 어려 책을 함께 읽기 보단 내용을 간추려 내가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책을 봐야해서 아쉬웠지만 혼자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엄마가 아들에게 말하는 듯한 작가의 글어투도 마음에 들었고 이름은 낯익지만 자세히 몰랐던 역사적 인물들의 사생활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다는 점도 매우 흥미로웠다.

 아이가 역사공부에 지쳐 있다면 이런 사담이 아이에게 흥미를 깨우쳐 줄 듯 싶다. 다른 시리즈는 어떤 내용인지 책을 장바구니에 담게 된다.

 

[서평 완료] http://blog.aladin.co.kr/751501146/624196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71 | 72 | 73 | 7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