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쉬운 그림 그리기 - 그림에 자신 없는 엄마를 위한 세상에서 제일 시리즈 1
원아영 지음 / 슬로래빗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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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과 장소에 구애없이 놀 수 있는 놀이는 바로 그림그리기가 아닌가 싶어요. 종이와 연필 한자루면 재미있게 놀 수 있는데 그림에 자신이 없는 엄마이다보니 아이가 그려달라는 동물이나 사물을 그리는데 어려움이 있더라구요.
이 책은 동그라미,  세모,  네모로 쉽게 그림그리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 아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요.

사람,  동물,  식물, 탈 것,  상상나라의 다섯 파트로 나뉘어 그리고 싶은 분야를 골라서 그릴 수 있어요.
아이들이 의외로 사람그리는 것을 어려워하는데 동그라미와 직선을 이용해 다양한 표정의 친구들을 그릴 수 있어요.

개구리 얼굴은 그려주었지만 쪼그려앉은 몸을 그리는 건 어렵더라구요. 하지만 순서대로 그리다보면 연못가의 개구리를 그릴 수 있어요.

다섯살 둘째는 세모,  네모로 그릴수 있는 그림을 골라서 그려보기로 했어요.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그려보기로 했는데 엄마가 먼저 그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아이가 따라 그려보았어요. 오랫만에 아이와 함께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8살 첫째는 요정에 관심이 많아 여자아이들을 골라 그리더라구요.  처음엔 어려울 것 같다고 주저하더니 금방 잘 따라서 그리더군요. 몇 번 그리다보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잘 그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림그리는 재료에 따라서 같은 그림이라도 다른 느낌을 주어 표현할 수 있어 아이들이 그림그리기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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