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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라는 병 - 가장 가깝지만 가장 이해하기 힘든… 우리 시대의 가족을 다시 생각하다
시모주 아키코 지음, 김난주 옮김 / 살림 / 2015년 7월
평점 :

책 제목부터 굉장히 강렬한 느낌입니다. 혈연관계를 중요시하는 우리 사회에서 '가족'이라는 단어는 굉장한 힘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 가족을 병이라 표현하다니 책내용이 무척 궁금했습니다. 부제인 '가장 가깝지만 가장 이해하기 힘든 우리 시대의 가족을 다시 생각하다'를 보니 작가의 견해처럼 '가족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서로 방관하고 있었던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