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목마를 타고 신이난 미첼입니다. 미첼은 5살이 되었을 때 아빠에게 면허증을 받았답니다. 이름하야 '아빠 운전하기 면허증'인데 어른들의 운전면허증과 다를바가 없네요. 운전면허 번호와 이름, 주소와 인적사항까지... 도대체 아빠를 어떻게 운전하는건지 미첼의 운전모습이 궁금해집니다.
아빠 자동차에 시동을 걸고 왼쪽, 오른쪽으로 돌 수도 있고 속도를 높여 빨리 달 수도 있어요. 그리고 아빠 자동차는 경적소리까지 낼 수 있답니다. 아빠가 가르쳐준 경적 울리는 방법이 아이디어가 참 좋은 것 같아요. 아빠의 신체를 모두 활용하여 아이에게 기쁨을 주는 아빠의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매일 밤 미첼의 침대까지 미첼의 자동차가 되어주는 아빠는 녹초가 되지만 미첼은 그 시간이 정말 즐거울 것 같아요. 요즘엔 아빠와 아이가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시간이 부족한데 잠자기 전 아빠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면 서로간의 유대관계도 깊어지고 신체적으로도 발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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