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살 남자아이 아론이예요. 아론은 주위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친구예요. 그런데 아론의 표정이 어딘가 어두워 보이네요. 아론에게는 어떤 고민이 있는걸까 궁금해집니다.
아론은 축구를 하고 싶은 마음이 없지만 축구를 좋아하는 아빠를 따라 축구장에 갑니다. 하지만 하고 싶은 마음도 없이 마지못해하는 그 일이 얼마나 곤욕이겠어요. 축구공 차기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 아론은 의기소침해지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