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바르고 마음씨 착한 꼬마 늑대예요. 처음으로 사냥에 나서는 모습이 호기로워 보입니다. 늑대는 오늘 굶주린 배를 채울 수 있을까요?
예의바르고 착한 꼬마 늑대는 사냥에 뛰어난 재주를 보입니다. 예민하고 재빠른 토끼를 한번에 잡았어요. 배고픈 배를 채우기 전에 친절하게도 마지막 소원을 묻는 꼬마 늑대. 마지막 소원은 꼭 들어줘야 한다는 부모님의 말씀을 기억하는 꼬마 늑대는 토끼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책장에서 재미있는 책을 골라옵니다.
하지만 늑대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도망 가버린 토끼에 꼬마 늑대는 화가 납니다.토끼입장에서는 꼬마 늑대와의 약속보다는 자신의 목숨이 더 중요했다는 걸 알 수 있지만 재미있는 책을 골라온 예의바른 늑대 입장에서는 화가날 것 같아요.
또다시 사냥을 한 꼬마 늑대는 암탉을 잡습니다. 이번에도 친절하게 마지막 소원을 물어보는 꼬마 늑대. 악기를 가지러 집에 다녀와야하는 꼬마 늑대에게 깃털하나 움직이지 않겠다고 꼭꼭 약속하는 암탉 또한 도망쳐 버립니다.
꼬마를 사냥한 꼬마 늑대는 이번에도 마지막 소원을 묻습니다. 배가고파 본능에 충실해도 될 것 같은데 부모님께 배운걸 잊지 않는 꼬마 늑대의 모습이 인상적이네요.거짓말쟁이 토끼와 암탉을 만난 이후로 꼬마 늑대의 표정은 사납게 변합니다. 하지만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꼬마를 보자 친절한 늑대의 표정으로 변하네요.
꼬마 늑대가 그려준 자신의 모습을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꼬마. 꼬마 늑대의 표정이 변한 것 눈치채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