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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만 다니지 말고 교회가 되라
권준 지음 / 두란노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가장 먼저 이 질문을 하고 있다.
“Who are you?"
아마 이 질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입니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은 이렇게 대답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다시금 한번 묻고 있다. “당신은 정말 이 땅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 있는 그리스도인입니까? 당신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서 변화된 삶을 살고 있습니까? 당신의 언어가 다른 사람을 세우고 있습니까? 다른 사람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고 있습니까? 그렇게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맞습니까?”라고 질문하고 있다.
사실 이 질문에 선뜻 “그렇습니다. 나는 주님 때문에 확실하게 변화된 그리스도인입니다.”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얼추 그리스도인입니다.”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 책은 얼추 그리스도인이 아닌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길 도전하고 있다. 그러한 관점에서 이 책은 우리의 정체성부터 확실하게 잡아주고 있다.
우리는 단순한 그리스도인이 아닌 교회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p19. “교회란 에클레시아, 예수를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고백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그렇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인전한 사람들이 교회이다. 그래서 교회는 큰교회 작은교회로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교회 건강하지 않은 교회로 구분되는 것이 옳다. 이유는 교회는 성장이 멈춘 건물이 아닌 지금도 살아 있는 유기체, 즉 나이기 때문이다.
p31 “살아 있는 믿음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반응하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 있는 교회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깨닫지 못함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도 이야기 하는 것처럼 살아 있다면 반응하게 되어 있고 변할 수 밖에 없다. 잠자는 우리의 영혼을 깨워야 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내 삶의 문제를 나에게서 찾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찾기 시작한다. 나는 잘못된 것이 없다고 믿는 것이다. 신앙생활도, 하나님과의 관계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나에게 있다.
나에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문제이다.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것은 나의 시선을 바꾸는 것이다. 하나님은 상황을 변화시키지 않는다. 나의 시선을 변화시키고 나의 생각을 바꾸신다.
p87 교만은 우리 삶의 주도권을 우리가 갖게 한다.

왜? 문제는 “나의 교만”이기 때문이다. 우리 인생의 주도권, 다시 말해 내가 그리스도인라고 대답했다면 나의 주인은 주님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계속해서 곳곳에서 우리 삶의 주인이 누구인지, 내 인생의 주도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계속해서 이야기 한다. 155쪽에서도 보면 우리 삶의 계획안에 모든 주도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결국 우리는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내어 맡긴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아직 내가 그러한 삶을 살지 못한다면 다시금 주님 앞에 내 모든 것을 맡겨 새로운 인생을 살아야 함을 도전하는 책이다.
리콜.. 그렇다 우리의 인생은 벌써 한번 리콜되었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지 않고 있다면 무엇이 문제인지 다시금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
매일 매일 주님 앞에 나아가 나의 연약한 점을 주님의 은혜안에 내어놓고 승리의 삶을 살아가도록 해야 한다.
이 책은 최근에 나오는 많은 책들과 주제를 함께한다. 참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라는 메시지다. 하지만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부르럽고 거부감이 없어서 기신자뿐 아니라 새롭게 신앙생활을 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좋은 도전이 될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