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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는 느려도 행복하다 - 인생의 초반전을 달리고 있는 그대에게
류인현 지음 / 두란노 / 2014년 6월
평점 :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이고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사람은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이며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최선을 다하여 선을 베푸는 일이다." -44족-
쉼은 모두 하님의 선물이다. 휴식과 안식은 모두 하나님의 축복이다. 쉬지 않고 나는 새가 어디 있는가? 쉼표 없는 노래가 어디 있는가? 마찬가지로 쉼표 없는 인생은 아름다운 노래가 될 수 없다. 특별히 안식의 쉼은 창조의 완성이요 목적임을 잊지 말자" - 103쪽-
예전에 한 신문기사에 “포장지째 먹는 햄버가”라는 기사를 보았다. 이 기사를 본 많은 사람들의 반응이 “신기하ᄃᆞ. 먹어보고 싶다.” 등의 내용이었지만 나는 이 기사를 보면서 지금 이 세상은 포장지를 벗길 여유조차 사라졌다는 사실에 너무나 가슴이 아팠다.
그런데 지금 나의 삶을 되돌아 보아도 어떠한 일이든지 빨리 빨리 해치우고 다른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는 듯하다. 그 이유는 단 하나 “비교”라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일을 하고 더 많이 인정받고 더 빨리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잘해야 하고 많이 해야 한다는 생각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성공한 사람은 바쁘다는 잘못된 인식 때문이 아닐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아쉽게도 이러한 성공컴플렉스에 빠져 산다. 그런데 이 책은 이 부분에 대해서 명쾌하게 답을 내린다. 그것은 우리가 가진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거북이의 예화를 통해 처음부터 알려준다.
토끼는 거북이와 비교해 자신이 잘났다는 사실을 세상에 알리고 싶지만 거북이는 토끼를 본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분명한 목적이 있었기에 끊임없이 그 길을 갈 수 있었다고 이야기 한다.
맞는 말이다. 오늘날 세대는 목적을 잃어버린 세대이다. “속도보다 방향”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방향을 잃어버린 이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은 무조건 빠름을 이야기 한다. 그런데 그것은 잘못되었다. 올바른 순서는 먼저 방향을 잡고 속도를 내어야 한다는 것이다.
잘못된 방향을 잡고 속도를 올리기에 큰 사고가 나는 것이다. 우리는 이제 시작이다. 이 책은 그 사실을 알려준다. 비전을 온전히 세우고 확실한 목적을 갖고 삶을 살아간다면 하나님이 주시는 온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에서 광야의 삶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광야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자리이며 살아계신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자리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가는 인생이라는 길은 지금은 어렵다고 느끼지만 되돌아 지나고 난 지금 되돌아 보면 그 광야의 길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 놓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삶에 지치고,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무기력감에 빠진 모든 청소년들이 읽어야 할 책이다. 그리고 청년 뿐아니라 공부에 지쳐있는 고등학생들부터 이 책을 통해서 온전한 삶을 깨달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 땅의 모든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꿈을 품는 귀한 자녀가 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