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사랑법 - 아이는 아빠의 사랑을 먹고 자란다
그레고리 슬레이톤 지음, 유정희 옮김 / 두란노 / 2014년 4월
평점 :
품절


아빠의 사랑법을 읽으면서 참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지금까지 자녀를 키우면서 내가 아이들에게 했던 핑계의 한마디 한마디가 다 들어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바쁜 생활로 인해서 함께 시간을 보내주지 못했다는 점.. 물론 너무나 잘알고 있었던 내용들임에도 저의 가슴을 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아들이 아빠 오늘 나랑 놀아줄래라는말에 아빠가 열심히 일해야 우리 아들 장난감도 사주지.. 어떻게하지?”라고만 답해주었던 내가 참으로 불쌍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이해해주던 아들에게 참으로 미안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아빠들이 뭐 다 알고 있는 내용이잖아라고 생각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정작 실천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아무말도 못할 것입니다. 이 책은 신앙 안에서 참된 교육이 무엇이고 자녀를 위한 삶 더 나아가 가족을 위한 삶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좋은 책입니다.

특히 가족을 향한 자녀를 향한 비전을 세우라는 부분이 저게에게는 많이 다가왔습니다. 무조건적인 사랑과 계획없는 사랑이 아닌 자녀를 향한 믿음과 세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가족을 위한 비전을 세우는 것이 내가 원하는대로 자녀를 양육하고 세워 나가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세우신 창조 목적대로 세워 가는 것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많은 부모가 자녀에게 내가 이루지 못한 꿈을 실현시켜주려 하는데 그것이 아닌 하나님이 세우신 창조목적과 계획대로 세우기 위함임을 다시금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책 27쪽에 보면 챔피언이 되는 데는 지름길이 없듯이 좋은 아빠와 좋은 남자가 되기 위한 지름길은 없다. 가족을 위해 오랫동안 지고 가는 부담과 어깨를 내리누르는 무거운 짐이 때로는 참담하게 느껴지지만 덕분에 우리는 더 좋은 아빠와 더 강한 남자로 성장해 간다. ”는 말처럼 좋은 아빠가 되는 길은 멀고 험합니다. 높은 산을 올라가기 위해서는 멀리 바라보는 것이 아닌 내 앞을 바라보고 올라가야 하는 것처럼 너무 멀리보고 너무 좋은 아빠를 위해서 뛰다가 넘어지지 말고 하나씩 실천해야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자녀는 나에게 주신 귀한 선물이고 보물이라고 합니다. 나의 소유물이 아님을 다시금 기억하고 이 책을 많은 아빠들이 읽고 변화된 삶을 결단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은 이론이 아닌 실제입니다. 실천해야 하는 것이고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좋고 나쁨이 아닌 우리가 실천하지 못한 일들을 집어주고 깨닫게 해주는 보석같은 책입니다. 자녀들을 위해 고민하는 모든 아빠들을 위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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