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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14권 한정판 세트 - 전14권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박시백 지음 / 휴머니스트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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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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容疑者Xの?身 (文春文庫) (Paperback)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文藝春秋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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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容疑者Xの獻身" 내가 처음으로 일어 원서를 읽었던 책이다.
그당시에는 한창 일본어 공부에 열을 올리던 시절이었고 영어보다는 일본어 공부가 더 쉬웠기에 만만히 보면서 선택했던 첫 일본원서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무슨 베짱으로 그랬는지 몰라도 3년전에는 일본에 단기유학을 갔을때 이책이 한창 인기를 끌던 시기여서 그랬는지 모르겠다.
분명 이책은 일본어 초보자에게는 무리가 있는 책이다.

솔직히 그당시에는 책속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책을 읽기 보다는 순전히 일본어 공부를 위해 일어사전을 찾아가보며 해석에 열을 올리던 시절이었다.
당연히 무슨 내용인지는 관심도 없었을 때였다.
오로지 끝까지 책한권을 해석해 보자라는 심정이 강한 시기였으니까..
그리고 얼마후 유학?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오자 번역서가 출간되기 시작했고 꽤나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내용위주로 살펴보기 위해 번역서를 집어 들었다.

평소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나에게 히가시노 게이고는 정말 고마운 존재이다.
그의 책은 언제나 시간가는줄 모르고 책에 빠져들게 하는 묘한 마력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이책도 보통의 추리소설과 비슷할것이라는 추측(원서를 읽었을때는 내용도 잘 이해를 못해서)을 처음에는 했지만 완전히 예상을 빗나갔다.
왜냐하면  첫시작이 다른 추리소설과 달랐기 때문이다.
보통의 추리소설은 사건이 일어나고 그에따른 주인공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구조로 짜여져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책은 사건이 일어나고 범인은 사건발생 후 바로 독자에게 알려준다.
범인은 바로 '야스코'와 '미사토' 두 모녀이다.
하지만 그 모녀를 너무나 사랑했던 천재수학자 '이시가미'가 모녀를  지키기 위해 완벽한 위장을 한다.
하지만 이시가미의 친구인 천재 물리학자 '유가와'가 이사건을 흥미진진하게 파헤쳐 나간다

이책의 묘미는 두 천재수학자와 물리학자의 뛰어난 두뇌싸움을 통한 밀고 당기는 추리적 요소가 일품이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그속의 또다른 반전이 살아있는...
한순간도 책에서 눈을 뗄수 없는 그러한 추리소설이라고 생각한다.

얼마전 다시한번 3년전의 그때를 회상하며 원서를 집어 들었다.
오랫동안 먼지에 뒤덮혀 있어서 그런지 상당히 색이 바랬지만 그때의 기분을 회상하며 한장한장 읽어내려가니 막힘없이 술술 익혀졌다.
그때는 일본어 공부를 위해 읽었던 책이지만 이제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추리하며 읽어내려 갔던 책이다.
그래도 앞뒤 내용의 매끄러움이나 작가의 심리적인 묘사와 같은 세밀한 부분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는 번역서보다는 원서를 보는게 좋다는 것을이책을 통해서도 비로서 다시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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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루 2009-11-30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도 원서에 한번 도전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Curious George Complete Adventures Deluxe Gift Set [With 5 CDs] (Hardcover) Curious George 17
마르그레트 레이 외 지음 / Houghton Mifflin Company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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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와 서점에 가서 cd가 탐이 나기도 했고 어린이책 답지 않게 두께 또한 두껍고 묵직해서 조카에게 두고두고 읽어줄 요량으로 그리고 무엇보다도 조카가 마음에 들어해서 구입하게 되었다. 그게 아마 1년전 이었던것 같다.

책을 사가지고 와서 얼마간은 아이가 흥미를 가지면서 재미있게 보는가 싶더니 어느순간에 보니 한쪽 구석에 쳐 밖혀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아이에게 물어보니 책이 무거워서 이동이 많은 아이들에게 책보기가 쉽지 않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함께온  cd또한 누군가가 틀어주는 사람이 없으니 책만 보다보면 지루해지기 쉽겠다고 생각했다.

다들 바쁘다 보니 아이와 놀아줄 사람은 나 뿐이라 큰마음?먹고 아이와  cd를 틀어놓고 책을 펼쳐들고 이야기하듯 읽어주기 시작했다.
아이도 그제서야 관심을 보이더니 이내 이야기속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주인공의 다양한 모험이 펼쳐지자 아이가 연신 즐거워하며 눈을 뗄줄 모르는 것이다.
밥먹자고 하는 엄마에 성화에도 들은체 하지 않고 책한권을 그 자리에서 다 읽을 기세로 말이다. ㅋㅋ
얼마전까지 구석에 쳐박혀 천대받던 책이 한순간에 완소책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예전에 구입시에는 저자나 책의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지 못했지만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많은 사람들이 이미 인정하고 있는 작가의 책이라는 것을 알았다.
뭐, 작가의 인지도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역시 인기가 있는 이유를 이제서야 알것만 같았다.
조카가 재미있게 보고 또한 자신도 모르게 영어공부도 함께 할수 있어서 어린 아이의 정서발달이나 교육에 좋은 책이 아닌가 싶다.
함께 동봉된 cd를 잘 활용한다면 정말 좋은 유아영어교재로서의 역할도 기대해 볼만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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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ysterious Benedict Society and the Prisoner's Dilemma (Hardcover) The Mysterious Benedict Society 3
Stewart, Trenton Lee / Little Brown & Co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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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비밀클럽 시리즈네요...
이전에도 이 시리즈 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그런지 그리고 이런 성장소설이 내게 잘 맞는지 몰라도
이번 책"The Mysterious Benedict Society and the Prisoner's Dilemma"도 너무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읽었네요!
약간은 더꺼운 책이지만 하루만에 완독했구요!!

일단은 하드커버로 되어있어서 소장용으로도 그만입니다.
읽다보면 우리문화와 정서상에 다소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지만 기발한 생각과 저절로 입가에 미소를 띄게 하는 유머 그리고 내용전개가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는 성장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의 시리즈 책은 번역서로 가지고 있어서 원서로 읽은것은 이번 책 뿐이네요!!

지금은 조카가 어려서 조카에게 읽게 하기는 힘들지만 나중에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조카에게 물려줄 생각입니다.
그때까지 함께 생활할지 모르겠지만...

초등학생자녀나 중학생 자녀에게 영어학습용으로 권해주면 좋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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