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을 배경으로 한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에서도 집행을 앞둔 사형수에게 마지막으로 뭘 먹고 싶은지 묻는 장면이 나온다. 마지막으로 먹고 싶은 음식을 제공하는 건 죽음을 앞둔 사람에게 베푸는 마지막 온정이다. 드라마 속 주인공은 그다지 먹고 싶은 게 없다고 하다가 결국 사랑하는 아들과의 추억이 담긴 블루베리파이가 먹고 싶다고 말한다. 블루베리파이, 이 역시 소박한 음식이다. 그들은 과연 음식이 먹고 싶었던 걸까? 음식보다 돌아갈 수 없는 순수하고 행복했던 시절의 추억이 그리웠을 것이다. - <서촌방향>, 설재우 지음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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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향해 오고 있어.
나에게 맞는 사람은 내가 누군지 알 거야.
누구에게도 나를 사랑해달라고 설득할 필요는 없어.
언젠가 나에게 맞는 사람이 나타나 나를 사랑해줄 거야 - < 루이스 헤이의 치유수업, 루이스헤이,데이비드케슬러 지음, 이현숙 옮김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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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회복할 수 있는 말하기도 분명히 있습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다르게 대화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것은 고통 이상으로 행복합니다. 관계를 회복하는 대화를 시작하기 위한 1단계는 걱정되고 불안하고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내 마음을 인정하고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아, 내가 저렇게 대화하며 살아왔구나. 그래서 때로 내가 아팠고 상대가 아팠고, 서로 상처받고 있었구나.’ 이 생각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어쩌면 지금 후회하고 누군가에게 미안해할지 모를 자신의 마음을 먼저 위로해보세요.
자신의 생각이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일 뿐 진실이 아님을 스스로에게 말할 수 있게 되었다면 찬찬히 관계 개선을 위한 대화를 시작해봅니다. 마샬 B. 로젠버그 박사가 제안한 비폭력 대화를 적용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대와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평화로운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구체적인 행동의 관찰이 이루어져야 하고, → 관찰에 대한 느낌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 그 느낌을 가져오는 욕구를 파악한 다음 → 자신의 요구를 상대에게 요청(부탁)하는 연습을 하면 됩니다.
처음의 예로 돌아가 은아 엄마의 경우, 은아가 잘못된 식습관을 배운 건 친정엄마 탓이라 생각하는 것은 자동적으로 떠오른 생각입니다. 그것이 자동적인 생각일 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면 개선책에 대해 생각하고 친정엄마와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대화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런 방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친정엄마가 텔레비전을 틀어놓고 은아에게 밥을 떠먹이는 것을 봤다. - 관찰
그 모습을 보니 아이의 식습관이 망가질까 봐 걱정스런 마음이 든다. - 느낌
엄마가 아이에게 밥을 먹일 때는 식탁에서 먹여 그 습관을 유지하면 좋겠다. - 욕구
엄마에게 이런 마음과 욕구를 말하고 밥을 빨리 먹은 다음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볼 수 있도록 유도하면 좋겠다는 부탁을 한다. - < 엄마의 말하기 연습, 박재연 지음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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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안의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 그리고 혼자 있을 때, 생각날 때마다
자신이 들을 수 있도록 소리 내어 말해볼까요?
 
○ 나는 엄마이기 이전에 소중한 나입니다.
○ 나는 아무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합니다.
○ 나는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합니다.
○ 나는 내 주변의 사람들을 너그럽게 사랑합니다.
○ 내가 세상에 태어난 그 순간부터 내 안에 사랑하는 힘이 있습니다. - < 엄마의 말하기 연습, 박재연 지음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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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6 나는 지금 이대로완벽합니다

당신은 너무 많지도부족하지도 않다. 자기가 누구인지 다른사람에게 증명할필요도 없다. 당신은 삶의 온전함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무한한 삶 속에서 당신은 많은 정체성을 지녔고, 각각의 정체성은 그 특정한 생애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그러니 이 삶에서 얻은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자. 다른사람처럼되고 싶어 할 필요가 없다. 그건 당신이 이번 생에서 선택한 모습이 아니니까.
다음번에는 또 달라질 것이다. 지금 바로 여기에서는 현재 모습 그대로 완벽하다. 그 모습 그대로 충분하다. 우리는 생명 그 자체와 하나다.
더 나아지려고 고군분투할 필요 없다. 어제보다 오늘 자신을 더 사랑하고,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받는 사람처럼 대하기만 하면 된다. 사랑은 인간의 위대함을 충족시키는 데 필요한 자양분이다. 자신을 더 사랑하는 법을 배우면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법까지 배우게 된다.
우리는 함께 힘을 모아 아름다운 세상에 필요한 애정 어린 영양분을 공급할수 있다. 우리 모두 치유되고, 이 행성도 치유된다. 큰 기쁨을 느끼면서 우리의완벽함과 삶의 완벽함을 인정하자. 앞으로도 계속 그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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