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한결같이 열심히 하고 있는 딱 한 가지 일이 있다. 자기가 부여한 중요성의 기초 위에 벽을 쌓아놓고는 그것을 넘어가려고 끙끙대며 기어오르고, 지나가려고 머리를 부딪고 있는것이다.
벽을 넘어가려고 애쓰기보다는 기초에서 벽돌 몇 장만 빼내어 벽을 무너뜨리는 편이더 낫지 않을까?
길에 놓인 장애물은 누구나 분명히 알아볼 수 있지만 그것이 어떤 기초 위에서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은 쉽지 않을 때가 많다.
문젯거리에 부딪힐 때는 자신이 지나치지 않았는지, 어디에 집착하고 있는지, 무엇에다 과도한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라.
과도한 중요성을 찾아내고 그것을 무시해버리라.
그러면 벽이라면 무너져 내리고 장애물이라면 제거되고 문제라면 손대지 않아도 저절로 해결될것이다.
장애물을 넘어가지 말라. 그 대신 중요성을 감소시켜라.
중요성을 감소시킨다는 것은 감정과 싸워 억누르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지나친 감정은 중요성이 만들어낸 것이다.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