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아끼고 안 쓰려고 할수록 
욕망은 커질 뿐이다. 
그렇다고 방법이 전혀 없는것은 아니다.

습관이란
 신호에 대한 보상을 얻기 위해 
반복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어떤 흡연자들은 
담배를 피움으로써 휴식이라는 보상을 얻는다.
 
그렇기 때문에 담배를 끊으려면 
휴식이라는동일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반복행동을하면 된다.

 습관을 없애는 것은 어렵지만 
다른습관으로 교체될 수는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쇼핑을 통해 
궁극적으로 얻으려는 보상은 무엇일까?

 《Stopping 쇼핑》의 저자 에이프릴 레인 벤슨은 
요즘 사람들이 쇼핑에 중독되는 이유는 

새로 산 물건으로부터 위안을 얻고,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이라고 한다. 

말하자면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
매주 백화점과 마트를 배회하게 되는 것이다.

외로운 마음을 보듬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되찾는
 또 다른 반복행동은 없을까?

 나는 정리를 하면 
쇼핑하는 것과 동일한 보상을 얻을 수있다고 확신한다.

 아니 쇼핑이 주는 
일시적이고개인적인 만족감에서 더 나아가,

 자신의 인생에근본적으로 도움이 되는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좋아하는 물건들을 발견하고 사용하면서 
안정감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고, 

정리로 인한 여유증가와 스트레스 감소로 인해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상황이나 물건을 통제하면 
기분이 좋아지게 된다. 

스스로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만큼
 매력적인 사람도없을 것이다.

정리가 실제로 
행복감과 자아효능감을 느끼게한다는 것을 
나는 여러 카페 회원들의 경험담을통해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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