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의 예언 1,2 / 베르나르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세트] 꿀벌의 예언 1~2 세트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6월

 

​	꿀벌의 예언 1~2 세트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전미연 역 열린책들 | 2023년 06월

장편소실이라서 시간적 구애를 받는 나로써는 쉽게 접하지 못하고 늘 미뤄만왔는데

미자모덕에 용기내어 이제야 만나게되었다.

예측불가능한 내용의 소설 개미로 데뷔한 베르나르 베르베르

철학과 추리 그리고 과학적인 내용을 소설로 이끌어나간다

매력만점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들을 읽기에는 몰입감에 빠져나올수있을까 걱정이 앞섰다

내곁에서 늘 지구 환경에 대해 걱정하는 환경지킴이 아이!

아이와 이야기나누기에도 좋은주제였다고 생각했는데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예언에 대해 이야기 나누다보니아이 표정이 점점더 심각해졌다.

올해 뉴스에서도 꿀벌이 줄어들고 있어서 꿀을 채취하는데에도 어려움이 많고 환경적인 문제가 제기되어 심각한 환경 뉴스를 많이 보았다

순수한 아이는 내가 먹는 맛있는 꿀이 줄어든다고 칭얼거렸지만, 속내는 환경을 걱정하는게 분명했다

역사선생님이었던 주인공 르네.

현재는 선생님이 아닌 전생을 보는 최면사 이다

최면 공연중에 30년후 미래를 보여달라는 관객에게 최면을 걸게되었다

행복한 미래를 꿈꿨던 기대와 너무 달리 끔직한 미래.

2053년 꿀벌이 사라져 멸종을 앞두고 이로인해 지구가 황폐해져 종말이 온다고했다

지구의 온난화로인해 심각한 상황인 최면 상태일때 관계은 충격으로 뛰쳐나가고 사고를 당하게된다

그후 르네는 관객이본 30년 후가 궁금해서 가보게되고 미래의 르네를 만난다

미래의 르네에게 꿀벌이 없어진후 식량난을 격게되고 3차대전을 발발하게 되는데 이를 막을수있는것이 [꿀벌 예언]이라고 듣게된다

3차 세계대전을 막기위해서 르네는 전생을 기억해내며 꿀벌예언서를 찾아 모험을떠나게된다.

꿀벌예언서 과연어디서 찾을수있을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독창적이고 신선한 소설을 기대한 독자들이라면 조금은 실망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미래에 대한 경고'라는 측면에서 이 책을 충분히 읽어볼 만한 소설인 것 같다.

역사적 사실과 세계사 내용에 집중하다보면 더 빠져들게 되는나

역시 대단한 베르나르 베르베르다!!!

르네 33, 자네가 하늘로 뻗어 올라가는 그 미래의 가지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뜻이야. 이번 짧은 방문에서 자네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게 있네. 우린 과거를 바꿀 수는 없지만 미래에는 얼마든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것. 시간이 얼마 없군. 관객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어서 돌아가야지 1권 p.24

전생에서 저지른 죄를 가지고 서로 탓하고 원망하면 끝도 없을 테니까. 우린 누구나 어떤 생에서 살인자가, 또 어떤 생에서는 피해자가 되죠. 구원자도 됐다가 박해자도 돼요. 그렇게 돌고 도는 게 카르마의 수레바퀴라고 인도 사람들은 말하죠. 2권 p.349

 예언이 저절로 실현된다는 말은 우리가 어떤 일이 벌어진다고 입에 올리는 순간 그것이 현실로 나타날 수 있다는 뜻이다. 달리 말하면, 예언이 없었다면 그 일은 일어나지조차 않았을 것이다.2권 p.362

꿀벌의예언, 베르나르베르베르, 전미연, 열린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