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mione's Wand In Ollivanders Box (Paperback)
LICENSED MERCHANDISE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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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 지팡이를 어디서 사야할지 고민했는데 덕분에 저렴하게 잘 샀습니다! 해외배송이라 그런지 배송 받기까지는 10일 정도 걸렸어요. 이 정도면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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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김종일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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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추천으로 빌려보게 된 책인데,기대한 만큼 만족스러웠다. 주인공 홍지인은 어느날 부터 악몽을 꾸기 시작하고,그 악몽 속에서 홍지인은 다른 사람-그 중에서도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지른 사람들-에게 빙의되어 그와 똑같이 생긴 라만고에게 잔인한 죽임을 당한다. 악몽을 꾸는 동안은 빙의된 사람의 고통을 생생히 느끼고,악몽에서 깨어나면 손톱이 하나씩 빠지게 된다. 라만고라는 독특한 소재와 흡입력 있는 이야기,반전에 반전이 읽는 내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피폐해져가는 주인공의 심리 변화가 매우 실감나게 느껴졌다. 다만 공포심이 든다기 보다 혐오감이나 섬뜩함이 더 강하게 느껴져 약간 아쉬웠다. 그리고 자극적인 요소-잦은 욕설과 잔인한 장면의 세밀한 묘사-가 꽤 많기 때문에 이런것에 민감한 분들은 읽기 전에 먼저 고려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어쨌든 공포소설을 좋아한다면 한번쯤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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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m 첫 번째 이야기 - 매일 1cm만큼 찾아오는 일상의 크리에이티브한 변화 1cm 시리즈
김은주 글, 김재연 그림 / 허밍버드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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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에세이 중 하나인 1cm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입니다. 시간이 날 때 마다 조금씩 읽어봤어요!어떨 때는 소소한 감동을 얻기도 하고,어떨 때는 재미를 느끼기도 하고,또 어떨 때는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기도 합니다.늘 똑같은 일상에 변화를 주는,감성적이고 따뜻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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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내가 죽은 집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영미 옮김 / 창해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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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제가 가장 처음으로 접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입니다.참신한 소재와 현실감 있는 상황 묘사가 매력적이에요.특히나 뒷부분의 반전은 정말 상상치도 못했습니다.히가시노의 필력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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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X의 헌신 - 제134회 나오키상 수상작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3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억관 옮김 / 현대문학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 스스로 명작으로 꼽는 소설답네요. 사건의 전말이 모두 드러난 후에 저 또한 소설 속 야스코처럼 적잖은 충격을 받았어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이렇게까지 할 수 있구나..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고두고 읽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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