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 한톨조차 인간의 시원이라 중히 여겨 함부로 털어내지 않았단 사회주의자!!
전봇대에 머리를 박는 그 순간에도 전봇대가 앞을 가로막고 서 있다고는 믿지 않았을 것이다. 민중의 한걸음, 한걸음이 쌓여 인류의 역사를 바꾼다는 진지한 마음으로 아버지는 진지하게 한발을 내디뎠을 것이다. 다만 거기, 전봇대가 서 있었을 뿐이다. 무심하게, 하필이면 거기. 이런젠장. - P16
그대가 부처가 아닌체 행동한다면, 누구도 그대를 부처이게 할 수 없다
잠든 사람은 깨우기 쉽지만, 잠든 척하는 사람은 깨울 수가없는 법이다. 아무리 흔들어 깨워도 그는 계속해서 잠든 척하고있기 때문에 깨울 수가 없다. 그대, 차라리 깊이 잠들라. 아니면자신이 이미 깨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라. - P179
작은차가 큰차를 피하라는 것…피하다가 더 큰처를 만나면 어떻게 되는것일까…
인도에서는 차량 사고로 사람을 죽이면 두 달 감옥에 2천 루피 벌금이지만, 소를 치어 죽이면 1년 감옥형에 1만 루피 벌금이다. 운전수들은 동물을 위해서는 속도를 늦췄지만 행인이나자전거를 위해선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인도의 교통 법규는 매우 단순하다. 그것은 작은 차가 큰 차를 피하라는 것이다. - P162
내가 원하는 삶—>내 운명을 실현내가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이 쉬울것같으면서도 우린 죽을때까지 헤메고 있다. 내가 뭘 원하는지 잘 모르기때문이다. 내 삶에도 봄이 있겠지…
내가 어디서 무엇을 하든,중요한 건 내가 원하는 삶을 찾는 일이라고. 그것이 곧 내 운명을 실현하는 일이라고 말예요. 그땐 그것이 잘 이해가 안 갔지만, 지금은 그 뜻을 알 것만 같아요." - P146
가슴에 남는진정한 경험을 하라. 영혼깊이 새겨진 진실한 경험을 글로 써라. 금방 잊어버릴 수도 았는 것들을 갖고 글을 쓴다면 어찌 다른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있겠는가…
"예스, 시화!"그것은 나의 있는 그대로를 전부 인정하는 절대 긍정의 미소같은 것이었다. 그의 그 한 마디는 어떤 설법보다도 나를 변화시키는 힘을 갖고 있었다. 그는 삶에게도 죽음에게도 단지 ‘예스!‘ 라고 말하라고 내게 가르치고 있었다. 어떤 것에도 갇히거나 얽매임 없이 다만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가라고. - P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