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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근육을 키워라 - 하루 10분 재테크 공부로 돈이 저절로 붙는 체질 만들기
백승혜 지음 / 라온북 / 2016년 1월
평점 :
해가 바뀔 즈음이면 저마다 새해의 계획을 세운다. 누구나 그렇지만 대박을 꿈 군다. 하지만 대박이 그렇게 쉬우면 부자가 안 된 사람이 없을 것이다. 누구나 한 번쯤 꿔왔을 부자가 되는 꿈. 그런 꿈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실내장식 디자이너이자 이룸 경매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저자가 경매,분양, 가맹점, 상가개발, 주거 실내장식 디자인 등 부동산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 경험을 토대로 부자가 될 수 있는 실전 지식을 가르쳐 주고 있다.
해마다 부자가 되겠다고 결심하지만 결국 금방 포기하는 ‘재테크의 요요 현상’을 겪는 수많은 사람에게 그녀가 쌓은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한다. 은퇴자금으로 월세가 나오는 부동산을 장만하려는 사람,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사람, 소액 부동산 투자를 하려는 사람 등과의 수많은 상담 사례를 토대로‘부자근육 키우는 법’을 설명하고 있다. 신문의 경제면에는 경매로 돈을 번 부동산 부자, 주식 투자로 20대에 부자가 된 청년 등의 기사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재테크 붐이 일고 있다.
재테크 붐이 일어나지만 누구나 다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바로 저자가 주장하는 것처럼 ‘기본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경매와는 거리가 먼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자 평범한 주부였던 저자는 오직 부자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재테크 공부에 매진해 유명 경매학원 원장이자 투자클럽 운영자로 10여 년간 명성을 쌓아오고 있는 비결은 그녀의 공부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제대로 된 ‘부자근육’을 키웠기 때문이다.
그녀가 말하는 부자근육은 지식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부자근육이 없으면 좋은 정보를 보고도 놓치고, 사기에 가까운 허황된 이야기에도 쉽게 넘어가 큰돈을 잃기도 한다. 부자근육이 있는 사람은 보고 듣는 모든 것을 돈으로 만든다는 것이 그녀의 견해다. 저자의 얘기대로 이 책을 곁에 두고 ‘부자근육’을 키우자. 그녀가 가르쳐주는 ‘부자근육’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새해에는 우리 모두 부자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