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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숲 -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70가지 성장의 씨앗 ㅣ 10대를 위한 생각의 숲 시리즈
김종원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9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이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120만 독자의 인문학 멘토인 김종원 작가의 신작 <질문의 숲>이 포레스트북스에서 출간되었어요. 여러 방송과 기업, 단체강의 및 유튜브 강의까지 130여 권의 책을 집필한 김종원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출간부터 인기가 있는데요. 이번 <질문의 숲>은 청소년에게 던지는 70여개의 질문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답니다.

10대를 위한 자신의 마음알기를 바라볼 수 있는 <질문의 숲> 중3과 고1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찬찬히 살펴보았어요.

총 여섯 개의 질문의 숲으로 구성된 이번 책은 삶의 거름이 되는 태도를 만드는 질문, 흔들리는 나를 꽉 잡아주는 질문, 인간관계로 힘들 때 나를 지켜주는 질문, 매일 하루가 더 풍요로워지는 질문, 세상르 올바르게 이해하는 안목을 기르는 질문, 단단한 내면의 소유자로 키우는 질문 등 여섯 개의 대 주제를 가지고 나를 알아보는 질문에 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어요.첫 번째 숲, 삶의 거름이 되는 태도를 만드는 질문에서는 우리의 삶의 태도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있어요. 특히나 이번 출간된 질문의 숲은 마음필사를 통해 나에게 던지는 질문과 질문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하는 과정에서 나를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일상적으로 어른들이 많이 하는 말들인것 같아요. "내가 지금 일하는 것처럼 학교 다닐 때 공부했으면, 전교 1등을 하고도 남았을 거야", "그ㄷ때 열심히 공부했어야 했는데, 왜 그땐 그걸 몰랐을까!" 이런 말은 살면서 부모로서의 엄마인 저도 한번쯤 아이한테 했을법한 이야기에요. 지금 공부하는게 제일 쉬워! 학생이니까 공부를 해야지! 하는 그런 이야기... 
그렇지만 이 이야기를 사춘기를 거치고 있는 10대 자녀와 함께 나누기는 저는 아직 마음이 부족한가봅니다. 엄마 역시도 감정이 있는 사람이다 보니 어떤 면에서는 일반화된 어른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게되고 힘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기 보다는 아무래도 다그치거나 혹은 일방적인 주입과 강요를 하고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김종원 작가의 <질문의 숲>은 마음 필사를 통해서 글 하나하나를 읽고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에 대한 답을 해가며 나를 이해하는 필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10대 청소년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스스로 글을 읽고 생각을 하며 나의 상태를 이해해보고 나의 감정과 느낌, 그리고 생각을 정리하며 답을 해나가는 마음필사를 통해 아이 스스로 한 단계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약간 비밀 노트같은 느낌도 있고 엄마의 강요없이 스스로의 자문자답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저도 읽고 아이에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포레스트북스 <질문의 숲> 글 사이사이 예쁜 색감의 일러스트들도 예뻐 편안한 마음으로 책을 읽어보았는데요.10대 청소년을 둔 부모님과 청소년 모두 함께 읽어보기 좋은 자기를 찾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