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자기주도학습을 돕기 위한 학부모를 위한 책

혼자 하는 공부가 통한다 - 아이보다 학원을 더 믿는 엄마들을 변화시킬 새로운 학습 패러다임
반재천 외 지음 / 웅진윙스 / 2011년 9월

초등 2학년.

아직은 어린 나이라서 학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엄마가 조금씩 아이의 공부를 봐주고 책읽기를 주로 하고 있어요.

아이도 저도 주변의 대부분의 친구들이 학원을 다니거나 과외를 하고 있어서

어느 정도 다른 아이들에게 뒤처지거나 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찰나에

제목부터 마음을 끄는 이 책을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요 책은 한마디로

자녀의 자기주도학습을 돕기 위해 학부모가 읽어볼만한 책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어린 자녀를 두고 있어, 여기에 나와있는 모든 과정을 다 적용해 볼 수 없지만,

자존감 향상이나 학습 동기 부여 등의 자기주도학습의 기초가 되는 것들은

충분히 아이에게 심어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초등 중학년 이후부터는 아이에게 주도권을 주며 자기주도학습의 틀을 조금씩 쌓아갈 수 있게

기본적인 이론부터, 잘못된 방법, 올바른 방식으로 유도해 가는 과정들을 상세히 담고 있어요.

몇가지 교육서를 수시로 챙겨보는데, 이 책도 저의 베스트 아이템으로 자주 보는 책들 사이에 넣어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