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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꾼다는 건 뭘까? ㅣ 초등학생 질문 그림책 7
이상교 지음, 이명하 그림 / 미세기 / 2022년 8월
평점 :
어른이 된 지금 저는 더 많은 꿈을 꾸는 것 같아요.
당장 내일 결과를 알 수 있는 꿈부터 형태조차 그리기 힘든 미래의 꿈, 그리고 이룰 수 있어서 꾸는 꿈과 이루지 못할걸 알면서도 그 기대와 노력이 좋아서 꾸는 꿈등...
되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만들고 싶은 것 등 다른 단어로 표현되었던 나의 꿈에 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을 만났어요.
오늘의 책은 #꿈을꾼다는건뭘까?
#미세기출판사 에서 제작된 #이상교작가님 의 책입니다. 만나볼까요?
꿈은 뭘까?
꿈은 새알 같은 거예요.
점이 하나 더 많은 알, 크기가 제각각 다르고,
품는 시기가 다 다르기도 하고요...
그럼 새만요?
우리도 어미 새 처럼 가슴에 꿈을 품고 살아요
누.구.나 꿈을 꾸죠 저도 그렇고요^^
꿈은 생각 속에서 태어나는 것!
어떤 생명체와도 다른 인간의 가장 큰 특징은 사고하는 것, 즉 생각하는 것인데요, 그 생각 속에서 꿈이 태어난다고 하니 좀 다르게 느껴져요.
책은 많은 생각 중에서도
무얼 하면 기쁘고 즐거울까?
하는 생각에서 태어난다고 해요.
꿈은 자유로워서 수업시간에 하는 딴 생각에서도 태어나고,
내게서 찾기 어렵거나 모자라는 걸 채워보려고 바랄 때
생겨나기도 한대요.
아, 내가 모자라는 걸 채우고 싶을 때 꿈이 생겨나는구나...
그래서 잘 하지 못하는데도 계속 하고 싶고.. 그런 생각이 드나봐요.
많은 아이들이 아이돌이 꿈인 이유도 비슷할 것 같고,
반드시 계획한대로 꿈이 이뤄지지 않는 것도 그래서겠군요^^
방울토마토를 심고 키워 열매를 맺는 꿈을 키웠지만 안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꿈은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주니까 다시 꿈꿔야겠죠?
그러고 보니 꿈은 정말 힘이 세다는 생각이 드네요.
꿈을 꾼다는 건,
내가 나를 위로하는 것이라고 해요.
너무 따뜻한 말이고, 나를 가장 사랑할 수 있는 방법에 꿈을 꾸는것도 있다는 의미이니 오늘도 열심히 꿈을 꾸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꿈의 주인은 나예요.
아기새를 품고 부화할 수 있게 돌보고 먹이를 물어다주며 키우는 어미 새처럼
우리는 우리의 꿈을 돌봐야 해요.
노력해야하죠.
끈질기게 노력한다면, 아기새가 건강하게 훨훨 날아가득 우리의 꿈도 훨훨 날게 될 거에요~
늘 꿈을 꾸는 우리, 너무 멋지지 않나요?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