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이 탐정과 엄마 잃은 알 토토의 그림책
카테리나 고렐리크 지음, 김여진 옮김 / 토토북 / 2022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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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표정과 동작이 아주 재밌고 세심하게 그려져 그림을 보는 재미도 있는 예쁜 그림책이네요.
단지 알의 주인을 찾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책 속에서 알을 낳는 여러 동물에 대해 알 수 있고, 알의 모양과 크기도 알 수 있어요.
알을 잃어버렸을 것 같은 동물들을 찾아갈 때 찾아간 동물의 성이 모두 암컷인것도 눈치채셨나요? 알은 엄마가 낳은 것이라는 것도 살짝 숨겨놓은 포인트 같아서 재밌었어요^^
악어의 둥지가 따뜻할 때와 시원할 때 동물의 성이 다르게 태어난다는 것, 아셨나요?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알은 생명을 품고 있는 것이라는, 그래서 꼭 엄마를 찾
아줘야겠다고 다짐하고 며칠을 찾아나서는 두 동물들로 생명의 소중함을 책을 읽는 아이들이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책도 참 따뜻하구나... 했습니다.
또 다른 숨어있는 이야기들이 있는지...
또 들여다보고 들여다보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아, 달라진 면지에 사건의 답이 있어요!
그림책의 면지는 언제나 매력적입니다♡

#토토북 제공도서
#좋그연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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