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받았을 때 제목부터 내 얘기인가? 했어요. 무언가 정곡을 찔린듯한 제목이 저를 이끌었죠.저에게 “클래식” 이란 창피하지만, 들으면 졸립고 알아가기엔 어려운 음악이었어요.물론 음악에 대해 관심이 부족해서였지요🤣길가다가 혹은 티비보다가 얼핏 귓가에 맴도는 클래식 음악들. 어? 어디서 들어보았는데? 익숙하지만 제목도 생각이 안나고 작곡가도 생각이 안나고ㅋㅋㅋ다들 한번씩 경험이 있으시죠?이런 마음을 가지고 이 책을 천천히 읽어보았어요. 이 책은 저에게 클래식은 어렵지 않다. 이게 뭐가어렵다고? 라면서 저에게 새로운 생각을 가지게 해줬어요.특히나 처음부분 클래식 연표를 시작으로 독자들에게 기본용어도 해설해주면서 클래식의 오해를 천천히 벗겨주었죠.그런다음 유명하고 유명한 딱 20인의 음악가와 그들의 대표곡으로 이래도 안쉽겠어? 라며 정점을 찍었죠.게다가 취향별 플레이리스트도 쫙! 뽑아주니 오오? 괜찮은데? 생각이 바뀌었답니다!클래식! 이라고 하면 음악을 공부하는 사람. 혹은 비싼 음식점 음악회 이런곳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음악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음악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클래식! 하면 졸립고 어려우신가요?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아는만큼 들린다고 우리 클래식을 더 사랑해주자구요!#클래식 #클래식왜안좋아하세요 #클래식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