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 따라쓰기 - 매일 10단어씩 따라 쓰는 공부 습관의 기적, 교육부 지정 초등 기본 영단어 800 + 주제별 일상단어 200 + Weekly Test 20주 + QR코드로 음원 쉽게 활용 + MP3 파일 무료 제공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
이원준 지음 / 반석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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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부터 방학이라 계획표에 따라 생활하려고 노력중인데요.

화요일인데 벌써 금요일 정도로 피곤해집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이 학원이 아닌 집에서 공부하려고 하다보니 공부하는 방법도 모르겠고,

했던 방법도 아닌것 같고, 엄마표 학습을 잘 결정한건지 흔들거리고 있어요.


수학도 문제지만 지금 가장 급한게 영어에요.

특히 단어 외우기요.

몇일전까지 잘 외우는것 같아 이렇게 외우면 되겠구나 생각했는데...

어제 오늘은 하나도 외운게 없네요 ㅜㅜ

도무지 방법을 모르겠어요.

파닉스 부터 다시해야할까?

고민이 될 정도에요.

참고로 제가 영어를 못해 영포자로 지금까지 영어울렁증으로 살고 있다가 아이 초등 3학년이 되다보니 함께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아이가 생각처럼 따라오질 못하니 짜증이난다고 해야할까요^^!!!!


외우는 방법을 바꿔봐야 하나 싶어

여러종류의 초등영단어 문제집들을 살펴보고 있어요.

초등영단어 하루 꼭!365 따라 쓰기

문제집 알아보고 있는데요.

MP3파일도 있어 엄마표 영어하는 집이라면

꼭 필요한 필수파일이에요.

거기에 무료구요.


하루 10단어 쓰기로 20주

그리고 20 WEEKLY TEST

까지 한다면 교육부 지정 초등 단어 기본 영단어

800개 , 주제별일상 단어 200개까지

무려 1,000개의 단어를 외울수 있다는데요.

우리딸이 이렇게만 해준다면~~~

얼마나 감사할까요^^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 따라쓰기는

하루에 10개 단어를 매일 매일 듣고,

따라 쓰면서 단어를 암기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어요.


우선 QR코드를 찍고, 원어민 발음을 들으면서 손으로 여러번 쓰면서 외우는 방법이구요.


단어는 알파벳 순서로 첫주는 A

둘째주는 B로 시작하는 단어알파벳 순으로

초등 영단어를 공부하도록 되어 있어

단어에 보면 보라색으로 품사 약어가 작성되어 있는데요.

명사는 n /동사는 v /형용사는 adj로 표기되어

단어뿐 아니라 품사까지도 습득하도록 만들어진 초등영단어 문제집입니다.


초3 딸 아이 같은 경우는 단어를 먼저 쓰고 외운후에 품사를 다시 보는 방법으로 해야 할것 같아요.


보통은 영어 단어의 뜻과 품사를 확인하고,

우리말 발음기호와 영어 발음 기호 참조하여 읽도록 하면 될것 같아요.

그리고, 회색 글자를 따라 쓰고 노트 공간에 단어를 여러번 쓰도록 되어 있네요.


5일동안 쓰고 외운 영단어를 점검하는 Weekly Test

우리말에 맞는 영단어 쓰면서 확인하는 복습 공간도 있는데요.

우리 딸 아이 영어 단어 외울때 참고해야 될 부분이네요.

(못 외우면 알파벳 하나 정도는 알려주는것도 첨엔 필요하다)

처음부터 우리말로 불러주고 단어를 다 쓰라고 했더니 어려웠나 봅니다.


알파벳 배열하여 단어 외우기

단어 쓰기 어려워한다면 이런 방법을 사용해줄껄

문제집 보면서 아이 한테 못한다고 했던것들이

미안해집니다.

확실히 초등 영단어 전문 문제집이 필요하네요.


단어에서만 끝나는게 아니라 단어가 문장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도 배울 수 있는 문제들도

있어요.

다양한 문제를 통해 단어 쓰임새를 완벽히 이해하도록 알차게 만들어진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 따라쓰기



뒷면에 답안지도 깔끔히 정리되어 있구요.

바쁜 방학생활 동안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

따라쓰기로 하루 10단어씩 따라 쓰고,

매주 문제로 복습하는 공부 습관의 기적!!!!

우리 딸 아이 영어단어 도움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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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말 공부 일력 365 (스프링) - 하루 한 마디, 아이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우는 엄마의 말 공부
이임숙 지음, 사로서로 그림 / 카시오페아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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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솔이네입니다.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은 누구보다 간절한 엄마에요.


하지만, 상황속에서 어떻게 대화할지 몰라 늘 실수 할때가 많은 엄마입니다.


무슨 실수냐구요??


명령적인 언어, 답을 알려주고 싶어하는 지시적인 표현이 제 문제점이에요.


머리속으론 알겠는데, 막상 상황이 되면 톤에만 신경이 쓰이고 말의 표현은 지시적으로 하고 있더라구요.


고치고 싶은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도움을 받고자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금쪽같은 내새끼의 프로그램들을 늘 챙겨보고 있는데요.


볼수록 제 문제점들과 아이의 문제점만 보게 되요.


노력하고 생각해보지만,,,,


실생활에서는 아이에게 상처주는 말이나 자존감을 낮추는 방법들로 여전히 살아가고 있어,


 새해에는 도움을 받아 보려구요.



엄마의 말 공부 일력 365


 매일 한장씩 읽고 


연습해 보려고해요.​​





엄마의 말 공부 일력 365


카시오페아 출판사에서 펴낸 달력이에요.


초판 2022년 12월 9일로 최근에 나온 2023년도 엄마들을 위한 일일 달력이죠.


 


 30만 부모의 따뜻한 육아 멘토인 이임숙 소장이 전하는 내 아이에게 진심을 말해주는 방법들로,


아이를 자라게 하는 공감, 치유, 긍정, 사고, 강점, 감사, 사랑의 말.


지치고 힘들고 불안한 육아 상황을 이겨낼 힘을 주는 엄마를 위한 말들로 작성되어 있어


매일 매일 답답한 육아에 도움이 될것 같아요.




부담없이 매일 보고 따라 할 수 있는 엄마의 말 공부 일력 365​​




달 별로 다른 색감과 디자인


사로서로 그림의 편안함이 느껴지는 일력의 디자인



책상이나 테이블에 올려두기 좋은 사이즈로


크게 부피를 차지 하지  않은 장점과


디자인과 색감이 예뻐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인쇄는 종이 앞 뒤로 되어 있어요.


종이 질감도 편안하구요.


1월부터 매일 한장씩 뒤로 넘기면 6월 30일이 마지막 장이되요.


그럼 뒤로 돌려 7월부터는 12월까지 한장씩 넘겨서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양면 인쇄로 되어 있어요.


  스프링 타입으로 잘 넘어가요.​​




엄마의 말 한마디로 아이는 한 뼘 더 자랍니다.




프롤로그에 저에게 필요한 해결 방법들이 있더라구요.


애쓰고 노력해도 잘 안된다면 '좋은 엄마'의 말을 위한 '든든한 말' 친구가 필요.


밝고 당당하고 건강하게 아이를 치유하고 성장시키는


 사랑과 지혜가 담긴 엄마의 말은 아이의 건강한 마음과 정신을 만든다.


날마다 하루 한 마디씩, 보고 읽어도 좋고, 기억해서 말하면 더욱 좋은 일력은 


하루하루 따라하다보면 보지 않고도 저절로 할 수 있는 게 된다.




2023년이 되기전에 일력을 만났으니


 공감의말, 치유의말, 긍정의말, 사고의말, 감정의말의 엄마의 전분용어 다섯가지와 엄마의 특별용어 세가지인 감사의말, 사랑의 말, 엄마를 위한 말들을 배워 사용해 보렵니다.​​




2023년 1월 부터는


 엄마의 언어들로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우리아이 정신적으로도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힘이 되어주는 엄마가 되어 보렵니다.



탁상용 일력 형태로 제작되어 분주하고 바쁜 육아에 간편히 넘겨보며 말 공부 할 수 있는 장점이 느껴져요.


특히, 상황 설정으로 일상에서 발생될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들을 잘 정리하여


 잘 못된 사용법과 옳은 사용법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실전 교육서 같아요.


마지막, 박스에는 설명까지 잘 정리 되어 있어


다시한번 정리가 되는것 같아요.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나의 표현법 뿐만 아니라,


 육아에 지친 나 자신을 위로하는 말도 만날 수 있어, 


내가 잘 못 하고 있는건 아닌가 늘 고민하는 내 자신을 격려하고 힘이 되는 문장들도 있어


 더욱 감사하고 만족스러워요.​​



한장 한장 읽을때마다 방법을 배우게 되는 엄마의 말 공부 일력 365


엄마의 언어로 아이의 성장뿐 아니라 엄마의 마음을까지도 달래주는 귀한 말들로 가득채워진 일력



저처럼 늘 잘 하고 싶지만 늘 힘이든 엄마들에게...


 아이를 잘 키우고 싶지만 언어의 표현이 어려운 엄마들에게....


따끗한 언어의 집으로 바꾸고 싶은 엄마들에게...


권해봅니다.



모르면 공부해야하는것


 부끄러운게 아니잖아요.


저와 함께 일력으로 공부하며 실천해 보길 바래요


엄마의 말 공부 일력 한장씩 넘길때 마다 


우리 나라의  아이들 모두가 자신감과 자존감 그리고 사랑으로 가득 채워졌으면 좋겠어요.


건강한 정신으로 잘 자란 아이들로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 갔으면 하는 


큰 꿈까지도 생기네요.




대한민국 모든 엄마들~~우리~잘 하고 있어요.~~~


 열심히 살고 있는것에 칭찬해 봅니다.


 모든 가정에 사랑과 여유가 가득했으면 해요.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꿈꾸게 되네요.


한권의 일력이 엄청난 파워가 있음이 느껴집니다.ㅎㅎㅎ



육아를 위한 새해 달력 엄마의 말 공부 일력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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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베이비, Hi 맘 2 - 김린·서현주의 자신만만 엄마표 영어 Hello 베이비, Hi 맘 2
김린.서현주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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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솔이네입니다.


영어 울렁증 극복으로 김린. 서희주의 자신만만 엄마표 영어 교재 신청해 보았어요.



우선 MP3 와 QR 코드가 제공되는 교재라 든든하고 안심이 되었어요.


기초영어로 초등엄마 영어로 사용하기 좋아요.



아이랑 일상속에서 꼭 필요한 표현들을 골라 담은 영어 교재 책이라 더욱 실욕적으로 일상에서 사용하기 좋은 문장들로 되어 있어 도움이 되고 영어에 욕심이 나네요.



특히, 엄마표 영어 인플루언서들의 추천 책으로


믿고 볼 수 있는 엄마표 영어 교재입니다.



2권은 1권과 다른 만 5세~ 10세 아이들과 나눌수 있는 대화법으로 되어 있어요.



가장 큰 장점은 문장이 어렵지 않고 주제별로 되어 있어, 필요한 부분의 문장만 외워도 영어 성장에 도움이 될것 같아요.



초등3학년 딸 아이 영어 공부에만 관심을 갖았다면 이젠 엄마인 나도 천천히 꾸준히 도전하고 읽고 외울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작가인 김린님은 미국인지만 1972년도에 우리나라에 건너와 한국인과 결혼해 5남매를 키우고 얼마전까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키는 분이에요.


영어와 한국어 모두를 이해하고 가르치는 분으로 아이를 키울때 사용하는 한국적 표현법까지도 이해하고 잘 아는 분으로 엄마표 영어의 멘토로 확실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뿐만 아니라 서현주 작가는 엄마표 영어의 센세이션을 처음으로 일으킨 분으로 엄마들 사이에서 엄청 유명한 분이세요.


이 두분이 만나 만든 자신만만 엄마표 영어는 영어 울렁증의 저에게도 어렵지 않게 책을 펼 수 있는 용기를 주네요.



(차례)


영어랑 친해지기


영어책 100퍼센트 활용하기


체계적으로 영어 실력 키우기


영어와 함께 다양한 경험 쌓기


즐거운 학교생활을 돕고 영어 표현


올바른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아이의 감정을 다루는 영어 표현


엄마랑 가장 많이 쓰는 영어 대화



영어가 아니더라도 아이를 키울때 말의 스케일이 담겨져 있어요.


따뜻한 표현법, 아이와 소통의 방법도 알게 된 책이에요.



Worksheet 파일 전체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면 워크시트 파일을 한꺼번에 다운 받을 수도 있게 해주셨어요.




음원파일도 함께번에 다운 받는 파일이 있어 운전중에도 들으면서 익숙하게 외울수 있더라구요.



초등 3학년 딸 아이 요즘 영어책 읽기에 노력중인데요.


이 책 Chapter2 부분이 현재 제가 중심적으로 보는 부분이에요.


Making full Use of English Books



Look at the cover. What do you see?


표지를 봐. 뭐가 보이니?



Should we read the title?


제목을 읽어 볼까?



Can you find the main character?


누가 주인공 같아?



이런 아이와 책 읽을때 사용하는 문장이에요.


단어도 쉽고 문장도 쉬워요.


엄마만 일방적으로 말하는게 아니라 아이와 함께 대화로 공부해도 좋을 교재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랑 방학동안 연극 하는것 처럼 설정해서 읽어 보려구요.



MP3로 먼저 들어 보고 함께 읽는 방법도 좋을듯해요.



저 처럼 영어 울렁증 있는 엄마들 영어 쉽고 즐겁게 배우는 교재가 될 것 같아요.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협찬 받았으나 즐겁게 시용하며 후기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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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전해주는 인생 명언 365+1
윤태진 지음 / 다연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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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전해주는 인생 명언 365+1


책을 힘들고 지친 신랑에게 선물해 보았어요.



이책은 삶에 지치고 힘들때 이 글을 읽으라며 아들에게 전해주는 저자 윤태진이 전해주는 인생 두번째 팁이에요.​




지치고 힘들때 마다 읽는 

아빠의 추천 인생 명언록을 기록한 책​




 힘들지? 괜찮아. 다그런거야,


너는 잘하고 있어 



책을 읽기전 prologue은


첫 번째 책에 대한 아쉬움, 


전해주고 싶었던 말들을 출판하기 위해


 노력했던 이야기들, 


작가의 삶


.......


 이야기식으로 표현하였는데요.


진짜 이런 아빠가 내 아빠였으면 하는 마음이 들정도였어요.


 옆에서 이야기하듯.


 아니, 아빠가 보낸 편지를


읽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과연 나의 신랑의 아빠도 이렇게 아들을 다독여주었을까?


나이가 많으신 아버님이나 우리 아빠에서는 느낄수 없는 따뜻함과


 편안함이 묻어있는 편지형태의 이야기들과


인생명언 속의 지혜들을 만날 수 있는 책인듯 싶어


 이책을 신랑에게 책을 선물했어요.


소소함, 사소함, 사소한 기쁨, 소소한 행복들을


 이 책을 읽다보면 느낄 수 있거든요.


또한, 40대 가장에게 필요한 용기와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인생 명언까지~~ ​



알고 있지만, 잊고 지냈던 인생의 명언들을


만날 수 있는 책 


아들에게 전해주는 인생 명언


365+1​



행복의 문이 하나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닫힌 문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우리를 향해 열린 문을 보지 못한다


헬렌 켈러


(책 속에서)


좋은 칭찬 한마디에 두달은 살수 있다



신랑은 읽고 필요한 명언에 표시를 해두었네요.


 흔적을 보니, 책 선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작가의 글을 읽다보면 잔잔히 마음이 열리는 무언가가 느껴집니다.



평안함, 따뜻함, 가식적이지 않게


 다가오는 명언의 말들


혼자 있을때 읽다보면 


어느순간 저도 작가의 


장점에 젖어 있는듯해요.​



급하게 읽지 않아도 되는 책


늘 옆에 두고 나에게 필요한 부분을 펼쳐 나의 마음을 붙잡을 수 있는 책


인생의 길에 꼭 필요한 한권의 책


으로 소개하고 싶어요.​


결핍 때문에 힘들고 지친 지금이 순간... 


다시 일어나, 의미 있는 그것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거야, 


결핍이 지혜의 빛이 되는 그 순간까지!!!




언제, 어디서, 어느 나이에도 길이 되어 줄 인생명언들로 잘 만들어진 아들에게 전해주는 인생 명언 361+1은 신랑에게 선물한 책이지만


책 속의 내용은 더욱더 큰 가치가 담겨져 있어


선물한 저도 받은 신랑도 흡족한 책이였어요.


(출판사로부터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만족스러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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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전도 수련관 1 - 무례한 친구에게 당당하게 말하기 설전도 수련관 1
김경미 지음, 센개 그림 / 슈크림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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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학년 딸아이를 키우다 보면 친구 관계에 대한 어려운 일들을 듣게 됩니다.

말에 상처받아 속상할 때가 많아 집에서 울 때도 있어요.

저희 솔이는 집에서는 자신의 주장을 잘 표현하는 편인데,

친구들 앞에서는 힘이 든다고 해요.

남자아이들에겐 당당하게 이야기도 잘하는데, 여지친구들한테는 왠지 약해진다고 해요.



무례한 친구들 말에 상처받아 그것을 엄마한테 대신 풀 때가 있는데, 가끔 당황스럽더라고요.

아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보지만 엄마는 자꾸 간섭하는듯하게 느껴지나 봐요.

기분 나빠진 감정을 말로 표현해 보라고 하는데,

자신이 할 수 없는 부분이고 어렵다고 해요.

왜 자신의 감정을 당당히 말하지 못하는 건지....

그리고 뽀족한 말투로 표현하는 게 잘 못 된 것이라는 걸 알려주고 싶어지는데....

저도 방법을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설전도 수련관 도서 1장 무례한 친구에게 당당하게 말하기 책을 선물했어요.

(서평단으로 신청)

택배로 도착하자 엄청 반가워하더라고요.

표지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큼 예쁘고요.

2명의 주인공이 모델로 그려져 있거든요.

표지

그림을 보는 순간 딱 책이 읽고 싶어지게 만들어요.


초등 3학년 딸아이에게 선물하면 좋을 책이에요.

글 밥이 딱 적당하고 읽기에도 술술 넘어가는 이야기책으로

글과 그림도 함께 있어 만화책은 아니지만 만화책 같은 느낌의 책이에요.



프롤로그는 만화로 6p 정도 되는데요.

책의 내용의 시작을 더 재미있게 만드는 듯해요.

아이들 마녀 이야기 좋아하는데

바람 마녀와 햇살 마녀의 힘겨루기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도 지혜를 배울 듯해요.

이 이야기가 마지막 보라의 뒷이야기랑 연결되니 꼭 읽어 봐야 해요.


목차

1. 주먹보다 말이 더 아파

2. 전학생 보라

3. 설전도 수련관

4. 첫 복수

5. 다시 수련관으로

6. 빨간 띠를 향하여

7. 달라진 나

8. 외톨이가 되다.

9. 눈물의 화해

10. 보라의 정체

11. 목소리가 돌아오다

12. 보라의 뒷이야기

목차에서 책 속 이야기가 느껴져요.

설전도 수련관 혹시 태권도 학원???

(설전도 수련관 이야기)

초등학교 4학년인 나윤이는 세아와 가장 친한 친구예요.

주인공인 나윤이는 동물 병원을 하는 엄마와 글을 쓰는 아빠와 함께 살고 있어요.

요즘은 동물 병원이 바빠져 아빠까지 동물 병원 일들 돕게 되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나윤이는 혼자 있기 싫어 세아를 집으로 부르기 시작했고,

그런 세아 덕분에 외롭지 않았던 것 같아요.

바쁜 엄마, 아빠의 자리를 대신해 주는 세아가

고마웠어요.

시작은 그랬는데 세아가 어느 순간부터 물어보는 것 없이 마음대로 나윤이 집 음식을 꺼내 먹고,

어느 날은 딸기 주스를 사다 놓으라며 명령인지 모르는 애매한 말투로 말을 하는데....

나윤이는 어느 순간부터 세아의 무례한 행동과 말투에 상처를 받지만

절교라는 말이 두려워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말하지 못해요.

(초등 아이들 절교라는 말에 진짜 상처 많이 받더라고요.

저희 아이도 이 말에 상처받은 적이 있는데요.

저도 처음엔 이 말이 너무 싫고, 아이들이 이런 말을 어디서 배웠을까?

생각했는데.... 요즘 초등 아이들 표현의 방법을 몰라 사용하더라고요.

책으로 보니 많은 아이들이 사용하는 단어라는 게 느껴지네요)


그러던 중에 보라가 전학을 오게 되고, 보라를 통해 설전도 수련관에 가게 됩니다.

설전도 수련관은 싸우는 방법을 모르면 당하고 산다라는 좌우명으로 말싸움 권법을 배우는 곳이다.

(중간 생략)

나윤이는 이곳에서 훈련을 받게 되고 말싸움에서 경계해야 하는 게 흥분이라는 걸 배우게 돼요.

또, 눈 부릅뜨고 위아래로 흝기, 내가 하는 말들로 상대의 간담을 싸늘하게 만드는 방법,

상대방의 마음 따위는 절대 생각하지 말고 차갑게 내지르는 훈련 등을 배우게 돼요.

(실질적으로 이런 학원이 있음 엄마들 보낼까요???

아마 우리 아이가 상처받는 소심한 아이라면

보낼 분들 있을 듯...

하지만 우리 아이의 바른 성장을 위해, 멀리 바라봐야 할 일...

설전도 수련관의 진짜 진실은 뒷이야기에 나와요)

설전도 수련관에 다녀온 후,

학교에서 세아를 만나게 되고 세아의 거친 말에

(설전도 수련관에서 배운 것들을 생각하면서 ) 대응됩니다.

그리고, 세아에게

절교를 당하게 돼요.


 

나윤이는 설전도 수련관에서 배운 무례한 말들의 표현으로

말투가 거칠어지고, 나윤이는 어느 순간 외톨이가 되어 있어요.

친구들의 말에 무섭고 거칠게 말하는 나윤이 옆에 친구들이 가까이하고 싶어 하지 않아 했고,

미술시간 나윤이가 준비물을 챙겨오지 못해 선생님이 친구들한테 나눠쓰길 권하지만......

모든 친구들이 나윤이를 도와주려 하지 않아요.

세아가 자진해서 붓과 물감을 빌려주면서

세아와 나윤이가 다시 연결이 돼요.

수업 시간이 끝난 후 나윤이는 다시 친구하기를 원하는데요.

세아는 미안해 하면서,

절교라는 말은 듣는 사람도 힘들지만 하는 쪽도 기분이 좋은 건 아니라고 말해요.

(중간 생략)

여기서 잠시 등장한 친구 보라의 인물이 진짜 중요한 부분인데요.

이건 책을 통해 알도록 남겨둡니다.ㅎㅎㅎ


 

(엄마인 제가 느낀점)

말에는 힘이 있다.

진정한 힘은 마음을 움직이는 말에서 나온다는 거예요.

말의 목소리가 중요한 게 아니라,

말을 할 때의 태도와 진심 어린 마음이라는 걸 배우게 되었어요.

책을 읽다 보니 제 딸아이가 자꾸 생각이 나더라고요.

주인공 나윤이처럼 절교라는 단어가 두려워 친구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지내는 딸아이

요즘 갑자기 집에서 말투가 거칠어지기 시작했거든요.

4학년쯤 되면 아이들이 이렇게 되나 봐요.

다행히 설전도 수련관 책을 읽어 보니,

딸 아이가 이해가 되네요.

초등 딸 아이

설전도 수련관

1장 무례한 친구에게 당당하게 말하기

재미있게 자주 읽고 있으니

책 속에서 말의 힘을 배웠을 거라 생각해요.

요즘 아이들 책을 읽다 보면 아이들의 언어와 아이들의 관심사를 알게 돼요.

아이들의 생활을 알게 되어 딸아이의 마음도 이해가 되네요.

이번 기회에 저도 제 말투에 대해 점검해 봐야겠어요.

혹시 주위 사람들이나 가족들, 그리고 솔이에게 상처를 주는 게 아닌지....

마음 근육 키우는 마법 같은 말을 설전도 수련관에서 만나보세요.

아이도 읽고 엄마도 읽고

그러다 보면 대화하는 주제와 시간이 늘어 날 수 있어요.

ㅎㅎㅎ



저는 설전도 수련관 2장이 무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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