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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환경공부 - 지구 환경을 이해하고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1·1·1 시리즈
조성화 지음 / 글담출판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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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환경공부〉 

저자 이름 '조성화'가 이 책을 집어 들게 만들었습니다.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의 관장을 역임하셨고, 제가 환경교육사 실무교육을 받을 때 강사로 오셔서 인상 깊은 강의를 들은 기억이 있었거든요.


책은 술술 잘 읽힙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쓰였지만 초등 고학년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만큼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관한 69가지 개념을 짧지도, 길지도 않은 적당한 호흡으로 담아냈습니다. 너무 깊어지기 전에 핵심만 콕 짚어주니 하루 1분이면 환경 지식이 쑥쑥 쌓이겠더군요.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환경 관련 사고를 다루는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앞으로 강의에서 직접 다뤄보고 싶은 주제라 더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조만간 제 강의에서도 이 아이템을 활용한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짜볼 생각입니다.


환경 관련 기초 지식이나 개념이 부족한 청소년, 그리고 이런 내용을 쉬운 말로 전달하고 싶은 선생님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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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크는 인문학 27 : 식량 위기 - 우리의 식탁은 안전할까? 생각이 크는 인문학 27
남지현.남재철 지음, 방상호 그림 / 을파소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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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피디 서평단에 선정되어 서평을 씁니다.


앉은 자리에서 바로 술술 잘 읽히는 책입니다.

물론 아이들책이라서 가능한 말이지만요.

초등고학년부터 중1정도까지 잘 읽힐 것 같습니다.


식량문제를 역사와 국제정치, 경제, 기후위기와 환경으로 엮어낸 책입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비유와 시각 데이터를 사용하여 환경입문서로 추천합니다.


책의 첫장을 넘기면 아버지와 딸의 싸인이 보입니다. 기분이 약간 묘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요.


중간중간 어려운 단어는 밑에 편리하게 설명도 달아주었고요. 요즘 아이들이 문해력이 많이 딸리니까요.


한가지, 

책을 보면서 아쉬운 점이 보였습니다.

사진자료가 하나도 없었는데요. 저작권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이해를 도울만한 사진자료가 없어 아쉬웠습니다. 예를 들면 푸드테크를 언급하는 부분에서 배양육이라든지, 비욘드미트, 임파서블 푸드 등 사진이 들어가면 이해가 빠를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배양육이나 스마트팜 등 기술이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부분을 낙관적으로만 다루고 있었습니다. 에너지모소가 크다는 점이나 자본이 있는 국가만 누릴 수 있다는 문제는 빠져 있어 설명이 조금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책에도 분명 식량불평등과 사회정의를 다루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과 연결해서 언급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보내주신 책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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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을 시켰을 뿐인데 지구가 뜨거워졌다고? - 지구의 내일이 궁금한 어린이를 위한 생생한 환경 교육 동화
홍세영 지음, 편히 그림 / 데이스타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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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1.

기후피디 서평단에 선정되어

서평을 씁니다.

홍세영 작가님이 세 번째 책을

출판하셨네요.

첫번째 책이 환경교육을 하는 강사나

학교교사를 위한 책이었다면

세 번째 책은 아이들의 시선에서 쉽게 기후변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환경감수성을 주입하지않고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대화체가 중심을 이루는 책입니다.

그래서 쉽게 줄줄 읽히지만,

그렇다고 아이들만 읽기에 한정된 책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교실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여러가지

문제들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이 소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환경교육을 주업무로 하는 분에게는

사실 크게 새로운 놀이 활동은 아니지만,

교실에서 적용하기 좋게 조금 변형, 수정되어진 내용이라 일선 교사들에게는 참신하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책은 작가가 조카에게 마라탕을 배달시켜 먹는 일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각각의 캐릭터를 가진 여섯명의 아이들과 홍쌤이 주고받는 대화가 책의 대부분을 이룹니다.

책은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기후변화관련한 문제를 제목으로

각 챕터별로 제시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성취기준이 표기되어 있어

계획서 쓸때 참고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 문제를 이해하기 쉽도록 아이들과 홍쌤이 나누는 이야기와 관련된 활동을 소개하고 있으며

작가가 각 챕터를 정리하는 부분이 들어가 있고





내용과 관련된 환경지식을 하나 더

소개하고 있으며

각 주제와 관련된 그림책을

소개하는 것으로 챕터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챕터의 마지막에는

해수면상승과 관련해 많이 알려진

<도시에 물이 차올라요>가 소개되어

있네요.

책에는

고갈되어가는 한정된 자원의 문제와

지구온난화의 주원인인 온실가스,

낮아지고 있는 생물다양성의 문제,

환경시민을 양성하기위해 꼭 필요한

환경감수성,

육식을 줄이고 채식을 해야되는 이유,

친환경인척 하는 그린워싱,

공유지의 비극을

이 처럼 같은 패턴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교실에서

또는 강의실에서 쉽고 재밌게

기후변화관련 수업을 하고자하는

분들께 추천드리며

초등중학년 또래의 아이들이

기후변화를 어렵지않게 이해하기에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기후피디

#기후피디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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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스타

#카시오페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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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책

#환경도서

#어린이환경책

#환경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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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지켜, 1.5도! - 지구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도전, 지구구조대!
이재형 지음 / 멀리깊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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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피디 서평단에 선정되어 

책을 제공받아 쓰는 서평입니다.










멀리깊이 출판

이재형 작가의 <절대지켜, 1.5도!>

기후 아저씨로 다시 돌아와 지은 책입니다.



책을 받아들고 포장을 뜯고 첫장을 넘기는 순간 기분이 좋았습니다.


서평을 몇 번 해보았지만, 이렇게 서평단을 위한 출판사의 친절한 안내와 작가의 싸인이 들어간 책을 받은 것은 처음입니다.


책표지의 곰돌이를 보는 순간 바로 이재형자가님 얼굴이 생각나 피식 웃었습니다. 많이 닮았습니다.













책은 기후변화와 관련된 여러가지 주제를 쉽게 다루고 있습니다.


1.5도가 왜 중요한지, 숲과 바다 이야기, 에너지와 음식과 옷에 대한 이야기 등등,,,, 아빠가 딸에게 얘기하듯 편안하게 골고루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환경과 기후와 자원을 전공한 작가의 폭넓은 지식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각 챕터의 마지막엔 바로 아이들과 할 수 있는 '오늘 당장 실천해보자'로 활동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집앞 공원의 나무 그루터기를 보고 나이테를 세어본다든지, 마트에서 친환경농산물과 못난이농산물을 사본다든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지만, 그 양육자나 환경교육을 하시는 분도 읽으시면 도움받을 수 있도록 잘 풀어놓은 책입니다.


중간중간 어려운 단어는 따로 설명해주는 낱말풀이도 있어 아이들이 사전을 찾을 필요 없이 잘 구성해 놓은 것도 마음에 듭니다. 아빠의 마음이 보인다고 할까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체험하면서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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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남은 시간 - 인간이 지구를 파괴하는 시대, 인류세를 사는 사람들
최평순 지음 / 해나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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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피디 서평단에 선정되어 서평을 씁니다.



제목부터 위기감을 주는 책입니다.

하지만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나와 같은 생각과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을 만났을 때의 반가움과 또 '이 사람과 계속 함께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왜 지구의 위기를 왜면할까?' 라는 답답한 마음에서부터 책은 출발합니다. 저 또한 교육을 통해 아이들과 어른들을 만나게 되면 항상 하는 고민이기도 합니다.


작가는 그 이유를 몇 가지 들고 있는데 그 중 가장 공감하는 부분은 '기후문해력' 이었습니다.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풀어줘야한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사실 '탄소중립' 이라는 말도 참 어렵습니다.

마지막에

작가는 인류세를 살아가기위해 돌봄의 전략과 감수성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숲은 이용하고, 가축은 버리고, 야생동물은 밀어내는 것이 아니라

타자의 안위를 염려하며 마음을 쓰는 정신적 돌봄과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이념과 활동에 참여하는 정치적 돌봄

그리고

이 모든 돌봄을 행하고 실천하는 물질적 돌봄의 전략이 필요하며

실천의 영역까지 포함하는 감수성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돌봄' 이라는 말이 정말 딱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책속에 공감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닭발처럼 앙상하게 기둥만 남은 풍경이 기이하게 다가온..."

왼쪽 사진은 집주위의 작은 정원입니다. 평소에는 초록이 가득한 사랑스러운 공간이었지만 작년 가을에 이렇게 심하게 가지치기를 당해버렸습니다. 기둥만 처참하게 남은 나무의 모습을 처음 봤을 때는 너무 황당하고 화가 치밀었습니다. 아무리 말 못하는 나무이지만 이런 식으로 가지치기를 해버리면 이 나무들이 겨울을 잘 버틸 수 있을지 ......누구의 머리에서 나온 발상인지. '돌봄과 환경에 대한 감수성이 조금만 있었어도 이렇게 하진 않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작가는 희망을 가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텀블러 크기만큼의 희망이 생겨났다고.

지구의 위기를 외면하지 않으려는 감수성이 우리에게 생겨나고 있다고.

기후위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쉽게 한 번에 읽을 수 있는 책책입니다. 기후위기에 느긋하기만한 대중을 깨워줄 작가의 다음행보가 기대됩니다.

심하게 가지치기를 당했지만 나무는 또 싹을 틔우고 있습니다.

봄이 기다려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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