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기후피디 서평단에 선정되어
서평을 씁니다.
홍세영 작가님이 세 번째 책을
출판하셨네요.
첫번째 책이 환경교육을 하는 강사나
학교교사를 위한 책이었다면
세 번째 책은 아이들의 시선에서 쉽게 기후변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환경감수성을 주입하지않고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대화체가 중심을 이루는 책입니다.
그래서 쉽게 줄줄 읽히지만,
그렇다고 아이들만 읽기에 한정된 책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교실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여러가지
문제들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이 소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환경교육을 주업무로 하는 분에게는
사실 크게 새로운 놀이 활동은 아니지만,
교실에서 적용하기 좋게 조금 변형, 수정되어진 내용이라 일선 교사들에게는 참신하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책은 작가가 조카에게 마라탕을 배달시켜 먹는 일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각각의 캐릭터를 가진 여섯명의 아이들과 홍쌤이 주고받는 대화가 책의 대부분을 이룹니다.
책은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