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토끼의 선물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32
문승연 글.그림 / 길벗어린이 / 201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른 사람의 속상한 말에 마음이 아파하고 있을 때
달토끼의 선물이 나에게 왔다.
마음을 달래려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나는 행복한 선물을 받았다.
이 책은 배려와 나눔의 즐거움을 표현한 글이다.
요즘 어린이들은 내꺼, 남의 꺼 정확하게 구분하고 나의 것은 절대로
남에게 주지 않으려는 모습으로 가득하다. 어린이들 뿐만이 아니라 어른들조차도
자신의 잘못을 남에게 미루려고만 하고 자신의 것만이 소중한 것으로 생각하며
다른 사람을 아프게 하기도 한다.
마음이 아플 때 읽어서 그럴까?
속상한 마음이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을 주는 모습을 통하여 나 또한 '다른 사람에게
어떤 것을 베풀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해주는 책이다.
물론 결론은 모두가 행복한 순간을 함께하는 것이다.
이기주의로 팽배한 이 사회에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 선물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