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예쁜 아이 말이 거친 아이 - 더 늦기 전에 알아야 할 우리 아이 언어습관
공규택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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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말이 예쁜 아이와 말이 거친 아이를 비교한 책인가? 

말을 예쁘게 써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나온 책이겠지? 생각했었다. 

책을 읽으며 내 자신의 모습을 보는 듯 하였다. 

나 또한 7살, 4살 자녀를 둔 엄마이다. 우리 7살난 딸도 책 속의 7살 지성이처럼 말을 한다. 

그러나, 우리 딸은 말이 거친 아이이다. 

유치원에서 집에서 예쁜 말 보다는 거친 말을 더 많이, 더 쉽게 배운다. 

이 책은 오늘날의 부모들이 집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대화하는 기술을 수정해 주는 책이다.  

나는 바로 높임말 쓰기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내가 먼저 아이들에게 존댓말을 쓰기 시작하니 효과 만점. 바로 존댓말을 쓰는 우리의 아이들이었다. 

우리의 아이들이 바르고 고운말을 쓸 수 있도록 하는 책임자는 바로 나. 부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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