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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엄마 안심 이유식 - 이유식 1위, 베베쿡 비밀 레시피 공개!
베베쿡 이유식 품질연구소 엮음 / 진서원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이유식 조리기구 알아보고 쌀미음 만든지도 벌써 반년이 넘었네요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잘못먹이면 어쩌나 걱정하고 겁먹고 시작한 이유식
지금도 매일 배우며 음식궁합때문에 고민하면서 후기 이유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저처럼 초보맘에게 초기 이유식부터 완료기까지
식품 도입시기와 알레르기 주의 식품 이유식 스케줄까지 정리된 이유식 책이 있어서 소개해드릴까해요~
100여개의 메뉴가 들어있는 이유식 총정리책입니다

보통 4~5개월에 이유식 많이 시작하시죠?
쌀미음부터 야채 과일 미음까지 나와있고요

2단계인 6개월에는 소고기 닭고기를 시작할 수가 있네요

중기로 넘어가는 7~8개월에는 흰살생선도 시작하고
다시마 잔멸치 같은 간이 베인 재료도 사용할 수 있네요

9개월에는 후기1단계를 시작하는데요
같은 죽이지만 중기하고 묽기를 조절해주면 된답니다

생후 10개월부터 후기 2단계인 진밥을 해주는데요
지금 제가하고 있는 진밥이네요
어떨때는 죽이 되고 어떨때는 밥이 되기도 하네요;;;
식사 후에도 자꾸 저희 밥상에 나타나서 이미 맨밥도 잘 받아먹네요 ㅎㅎ

이제 제가 열심히 해야할 완료기 이유식이예요
정말 성인밥하고 다를게 없네요
이렇게 다양한 메뉴로 매끼니 다르게 해준다면 우리아이 정말 맛있게 먹어주겠어요 ㅎㅎㅎ
모유수유아가는 조금 늦게 시작한다지만
생후 6개월을 넘기지 말것을 당부하네요
저도 꽉찬 6개월에 시작했어요;;


우리 아들은 5개월쯤 먹는거에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제가 입으로 들어가기만하면 유심히 쳐다보고 입을 움질거리고 신호를 보내주더라고요^^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6개월을 넘기지 말라는건대요
아이가 체내에 이미 가지고 있는 철분은 6개월까지뿐이라서 이때부터는 고기류도 이유식에 넣어주는거고요

몇배 미음 물을 계량해서 넣어도 끓이기를 잘못하면 농도 맞추기가 처음엔 힘들더라고요
이 농도 때문에 아이가 이유식을 거부할 수도 있답니다
뜨거운지 너무 묽거나 되지않은지 시기에 맞는 농도 조절 아주 중요해요^^

이유식 처음에 시작할때는 언제 먹여야하는지 모유는 언제 줘야하는지 시간도 무척 고민됐는데
스케줄대로 따라하면 그런 고민할 필요가 없네요^^

붉은살 생선은 처음 시작할때 유의하시고요

가장 먼저 시작하는 쌀미음 만드는방법이예요

아이가 6개월이 넘었다면 소고기를 시작할 수가 있죠

빈혈과 골격 치아를 튼튼하게 해주고 변비예방에도 좋은 한우미역죽 만드는 순서입니다

7개월 아가라면 소고기와 궁합이 좋은 양송이버섯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한우양송이버섯죽 만드는방법이예요
다시마육수, 소고기육수, 야채육수 만드는 법도 나와있어요

성장발육과 두뇌개발에 좋은 멸치와 목감기에 좋은 무를 이용한 잔멸치무죽이예요

9개월된 아가 후기1단계라면 5배 죽으로 만들어주면 되는데요
야채나 고기의 크기를 조금씩 크게 다져주면 되요
저는 당근처럼 단단한 채소는 조금 작게 양파처럼 금방 물러지는 채소는 조금 크게 다져주고 있어요

배는 목감기뿐 아니라 변비예방에도 좋군요
소고기, 호박, 뿌리채소, 배가 들어간 한우채소배죽이예요

****** TIP: 물 농도를 줄이니까 쌀이 잘 익지않아 힘들지 않으신가요?! ******
처음부터 물을 다 넣지 마시고 중간쯤 끓이다가 나머지 찬물을 넣어보세요
쌀이 더 금방 잘 퍼질거예요^^
저도 아들에게 꼬들꼬들한 밥도 먹였답니다 ㅎㅎㅎ

10월 아가들은 후기2이유식으로 진밥을 먹을 수 있어요

소화 감기 기침에 좋은 무가 들어간 한우무나물진밥이예요
아직까지 물농도만 조절해서 끓여주었는데
야채와 고기를 어른 음식처럼 볶아서 사용하네요
이렇게도 해봐야겠네요

돌전에는 생우유는 안되지만 두유는 가능해요
하지만 당분 체크 꼭 하시고 첨가물도 꼼꼼히 보셔야겠죠

계란 노른자와 분유물을 섞어 과일푸딩을 간식으로 만들어 줄 수도 있고요

소근육발달과 놀이도 되고 음식의 흥미를 줄 수 있는 핑거푸드도 만들어 줄 수 있네요

새우살과 두부 야채를 넣은 완자를 핑거푸드로 만들어주네요

새우 알레르기때문에 조심했는데 이제 시작해볼 수 있겠네요
기름에 알레르기반응이 없었다면 현미유를 사용해도 되나봐요^^

돌이 지난 아가들 드디어 밥을 먹네요^^
참깨를 갈아서 넣은 송이깨장비빔밥이예요

현미는 잘 붓지도 않고 익지도 않는거 아시죠?
찹쌀현미도 백미보다는 밥하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현미는 갈아서 사용해요

벌써 간을 해줘도 되나요???
간장으로 간을 해주네요

황기는 약재로만 사용하는게 아닌가봐요
황기는 아기가 먹어도 안전한 재료인가 보네요
그래도 개월수와 중량 꼭 확인하고 사용하세요

황기대추물로 닭고기재료에 육수로 사용하면 좋군요
닭고기 삶을때 황기랑 대추를 같이 넣고 삶으면 육수 따로 보관안해도 되고 편하고 좋은데요

이제 찌개도 먹을 수 있고 우리아가들 정말 다 컸네요^^

조개는 맛이 좋지만 모래가 씹혀서 참 까다로운 재료예요
해감을 아무리 잘해도 모래가 조금은 나오고....
전 조개를 삶아서 국물에 조개살을 흔들어 모래를 빼주고 모래를 가라앉혀서 윗물만 사용해요

밀가루 알레르기를 통과했다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후루룩 국수에 도전해 볼 수 있겠네요

멸치로 쿠키를 만들 수 있다니
제가 더 먹어보고싶네요 ㅎㅎ

아이들 간식으로 좋겠어요
요건 정말 따라해봐야겠네요^^

어른들이 먹어도 될 새우완자탕이네요
많이 끓여서 어른들거는 간만해서 먹으면 되겠는데요
이유식을 하면서 자주 묻는 질문들을 이렇게 모아서 답변을 해주셨네요

선식은 사용하지 않기로 하고요

이 질문 정말 공감가네요 ㅎㅎㅎ
몇숟가락 되지도 않으면서 어찌나 입 열리기가 힘든지
숟가락에 빨대 꽂아서 빼지않고 짜서 넣어주고 싶더라고요 ㅋㅋㅋ
그런데 이런제품이 정말 있더라고요 ㅎㅎㅎ

옆에서 하도 징징대길래 다진채소 3-4알 준적 있는데
아직은 안되는거군요
다행히 탈은 없었답니다

수유때문에 저도 출산때부터 간을 약하게 먹었더니
어쩐지 소고기가 짭짭하더라고요
고기하고 야채만 넣어도 간이 아예없지는 않더라고요^^

울아들은 처음부터 숟가락하고 컵으로 물을 줘서 그런지 목마를때는 제법 꿀떡꿀떡 잘 마시는대요
사례도 잘 걸리더라고요;;;

아기가 아플때 좋은 이유식도 소개가 되어 있고요

음식별로 찾을 수 있게도 되어 있고

재료별로 찾을 수 있게도 나와있어요
이거 정말 좋네요^^
그 외에도 많은 이유식이 소개 되어 있답니다
이제 저희아들은 밥을 향해가고있는데요
더 다양한 재료로 새로운 이유식 만들어 줘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