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릉부릉 자동차 ㅣ 사운드 토이북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지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울아들 첫자동차가 도착했어요 ♬
이정도면 정말 운전할 맛 나는데요~
스티커를 떼어내고 시운전을 시작해볼까요
어떤 기능이 있는지 하나씩 살펴볼게요
내비게이션 기능의 버튼들이예요
"안내를 시작하겠습니다"멘트를 듣고 정말 운전할 기분 나더라고요
시동을 켜고요
경적도 울려보고요
음량조절버튼이 아니예요~ 가속폐달이랍니다!
전 처음에 소리버튼인줄 알고 위로 올렸는데 '부우웅'하고 달리네요

오른쪽 깜빡이를 켜고 운전을 시작해볼까요

시동켜는 소리를 듣고 어디선가 나타나서 가져가버리네요
자기거라고 휙 가져가서 시동을 몇번 껐다 켰다 하더니
'빵 빵' 경적버튼부터 누르는데요
저 멀리서 제가 누르는거 보고 있었나봐요 ㅎㅎ
8가지의 다양한 소리버튼이 있는데요
'삐옹 삐옹 삐옹' 경찰차 소리를 제일 좋아하네요
그림책을 같이 보면서 소리버튼을 눌러주면 아이가 자동차 소리를 기억하는데 더 좋겠죠
요렇게 책 테두리가 물결로 마무리되어 있어서 손이 베일 염려가 없어요
본격적으로 책을 가져가서 탐구를 시작합니다
좌측깜빡이를 '켰다 껐다 꼈다 껐다'
불이 깜빡깜빡 하니까 신기하고 좋은가봐요
저를 한번씩 쳐다보면서 좋아라 웃으며 계속 버튼을 누르네요
이번엔 내비게이션 버튼 탐색에 들어갔어요
이번엔 좌회전을 하고 싶나봐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부릉부릉 자동차를 꺼내더니
소리지르고 앉아서 책을 들고 앉아서 빙글빙글 몇바퀴돌더니
책을 펼치더니 집게손가락으로 쿡쿡 찌르면서 머라머라 호통을 치는거예요
아마도 다친 아이에게 뭐라고 하는거겠죠


'빵 빵' 경적도 눌러주고요
빵빵 비키세요~
우측깜빡이가 제일 좋은가봐요
버튼을 눌러 불이 꺼지면 다시 와서 또 누르고 꺼지기 무섭게 달려와서 바로 또 누르네요
오른쪽 깜박이가 제일 좋아요~ ♬

이제 본격적으로 핸들을 잡고 운전을 하려나봐요
좌, 우로 핸들을 돌려도 소리가 나거든요
13개월 아들도 혼자서 거뜬히 운전할 수 있는 부릉부릉 자동차
우리아들 완소 사운드북이 될거 같아요~
<부릉부릉 자동차> 무면허인 저도 운전할 수 있답니다
[저는 위 책을
마더스이벤트를 통해 추천(소개)하면서 해당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