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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속삭임 - 제2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ㅣ 보름달문고 93
하신하 지음, 안경미 그림 / 문학동네 / 2024년 1월
평점 :
우주.
어릴 적 무엇이 좋은지 그리도 선망의 대상이 되었던 공간.
아니 어쩌면 지금도 가보고 싶은, 미지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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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 많은 부모들이
나의 우주는 나의 아이이다, 아이들의 우주는 그들의 부모이다
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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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이자, 일부.
일부이자 또한 전부이기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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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신하 작가의 [우주의 속삭임] 중 <반짝이는 별먼지>를 먼저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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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동떨어진 듯, 또한 등대가 될 변함없으며 , 소망을 담은 이야기이다.
할머니가 하시는 한 마디 한마디가.. 생각을 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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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있어야 빛이 환하다”
“온 우주가 다 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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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부질없는, 어쩌면 너무나도 유치한 소망가운데 살고 계신 할머니.
현실인듯 현실아닌 , 꿈같은 경험을 하는 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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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먼지에서 이야기하는 지구의 첫 우주공항은 무엇을 의미할까?
순수한 삶의 희망.?
완전한 이별이 아닌 멈추었다 오가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만남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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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와 함께 운영할 우주 공항과
그 옆 여행자들을 위한 작은 호텔 별먼지가
어떻게 만들어질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