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마찬가지잖아요.
어느 순간의 선택으로 범죄자가 되기도 하고,
남을 돕는 사람이 되기도 하고.
어느 순간의 선택으로 인생이 바뀌기도 하고.
감정, 선택, 결정, 상황, 용기, 도전, 도움,
친구, 우정, 기억, 그리움, 외로움
등의 많은 단어를 떠올리게 되었는데요
여전히 무호는 겁쟁이 신수였고,
아이들은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왔고요.
책은 한권이었고, 쑤우욱 읽어내려갔지만
그 뒤에 나눌 이야기들이 더 한가득이었던 시간이었답니다.
한번쯤,
온라인 수업과 쌍방향 수업,
너무도 길어서 지쳐버린 이 시기에 읽으면 시간 순삭일
재미있는 책이었어요!!!
(판타지 소설이라 아닐것 같지만, 하브루타 하기에도 제격이었어요)

=출판사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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