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잘못일까? 나무자람새 그림책 15
다비드 칼리 지음, 레지나 루크 툼페레 그림, 엄혜숙 옮김 / 나무말미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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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 잘못일까? (다비드 칼리 글 | 레지나 루크 툼페레 그림 | 엄혜숙 옮김 | 나무말미)


 

📕🗣 책을 만나기 전

작년 말 나무말미에서 준비한 다비드 칼리 작가와의 북토크가 생각난다.

줌으로 만난 다비드 칼리 작가는 외모에서 풍기는 자유로움이 상상 그 이상이었다.

그때 <칼을 든 곰>이란 이전 작품을 2023년에 새롭게 출간 예정이란 소식을 나무말미에서 전해주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어 반가웠다.

그 전 제목이 직관적이었다면 <누구 잘못일까?>란 제목은 철학적?

 

👀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님&부메랑이 되어~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도 제한적이죠~

우리가 볼 수 있는 색, 크기에 따라서 눈으로 볼 수 없지만 존재하는 것들이 있죠.

 

 

주변 색에 따라 색깔이 달라 보이기도 하듯

보이는 것 너머의 다른 것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책!

무심코 한 행동이 어떻게 되는지 생각해보게 하는 책!

 





무엇이든 벨 수 있는 칼을 가진 전사는

칼의 강함을 보여주려 숲 전체를 베다가

단지 배가 고파 칼을 멈추었어요.

얼마 후 전사의 강한 요새를 엄청난 물이 덮쳐 무너졌죠.

요새를 무너뜨린 자를 찾아 두 동강 내겠다고 찾아 나서지만

모두 자기 잘못이 아니라고 다른 누군가라고 하네요.

전사는 꼬리에 꼬리를 물 듯 캐내어

숲을 벤 게 자신이라는 걸 알아차려요. 저런~

 

🐻🗡 전사는 어떻게 할까요?

두 동강을 낼 자는 자기 자신이라는 걸 알아차린 전사의 행동은?

이럴 때 자기 잘못이란 걸 알아차려도 대부분 숨기고 싶거나 아니라고 부정하기 쉽잖아요.

전사는 그렇게 행동하지 않네요.

여기서부터 멋진 전사로 변신~

과연 전사는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까요?

책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출판사에서 책을 선물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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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 원정대의 바다 모험 국민서관 그림동화 265
카테리나 고렐리크 지음, 김여진 옮김 / 국민서관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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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 원정대의 바다 모험 (카테리나 고랠리크 글·그림 | 김여진 옮김 | 국민서관)





🏝 평화로운 섬에 무슨 일이?

곰곰이, 꽥꽥이, 야옹이, 멍멍이가 사는 바다 가운데 작은 섬.

서로 각자의 일을 하기도 하고,

때론 만나서 차도 마시고~

넷 모두 섬을 떠난 적도 없고 여행도 좋아하지 않는대요.

 

그런데 어느 밤, 폭풍이 휘몰아쳐 섬이 물이 잠겨요. 😭😭

넷은 잠옷 바람으로 허겁지겁 빠져나왔고

둥둥 떠다니는 물건들 사이에서

커다란 대야를 발견해 배로 삼았어요.

그렇게 어쩔 수 없이 시작된 잠옷 여행~

 

잠옷 원정대의 바다 모험~






해가 떠올랐을 때는 드넓은 바다 위~

커다란 대야에 널려있던 옷으로 세운 돛대가 항해할 배라니~

 

그런데 그들은 같이 있기에 견딜만해 보인다~

첫 여행(탐험?)이지만 두려움도 없는 거 같고.

 

그렇게 다니다 도착한 빵섬!

꽥꽥이는 막힌 굴뚝을 청소해주고 섬이 마음에 들어

그 섬에 머물겠다고 하자

나머지 세 친구는 흔쾌히 동의하고 🥐크루아상을 대야 배에 매달고 떠난다.

 

원숭이들이 사는 과일 섬에서 문제 해결해주고 먹는 배를 얻고

얼음 섬에서는 먹는 배를 이용해 문제 해결

고양이 섬에 도착하자 야옹이가 내 집을 찾았다고 하며 작별인사!

이번에도 쿨하게 헤어지고 둘은 다시 여행

치즈 섬에 도착해 생쥐 도와주다가 돛대가 망가져 대신 포크 돛대 달고 출발.

거미줄 덫이 있는 지옥의 바위기둥을 지나게 되는데 포크 돛대 덕에 무사히 통과.

 

🌟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

한 섬에서 문제 해결해주고 받은 선물로

다음 섬에서 또 문제 해결하는 실마리가 되는 이어지는 이야기.

 

한 번도 섬을 떠난 적 없던 각기 다른 네 동물이 어쩔 수 없는 재난으로 모험을 떠나는 상황인데도 서로 의지하며 상황을 잘 헤쳐가는 모습이 멋지다.

 

그러면서도 서로를 묶어두지 않고 상대가 원할 때 놓아주는 찐 우정~

그렇게 하나, 둘 떠나고 마지막에 혼자 남은 곰곰이도 자기만의 섬을 찾게 되는데 어떤 섬일까요?^^ 꼭 책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곰곰이는 그 섬에서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했어요.

곰곰이가 정착한 섬은 바다에서 꼭 필요한 존재! 말하고 싶지만 꾹 참으며~

(힌트? **)

 

 

🌟 이런 상황이 내게 일어나면?

~ 생각도 하기 싫은 상황!

여기 주인공들처럼 절대 할 수 없을 것 같다.

이 책을 읽어주면 아이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탐험하고 추리하며 재미있다고 하겠지? 반응이 기대된다~

 

책 뒤표지 바코드가 재미있어요~ 이런 디테일까지 다 챙기는 센스있는 작가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선물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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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새 날개달린 그림책방 51
마일리 뒤프렌 지음, 테레사 아로요 코르코바도 그림, 이슬아 옮김 / 여유당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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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와 (마일리 뒤프렌 글 | 테레사 아로요 코르코바도 그림 | 이슬아 옮김 | 여유당)




🌳 나도 너처럼 날개가 있다면



살며시, 아주 살며시

어린 나무가 땅 밖으로 나왔어요.

처음 맞는 여름이에요.

 

어린이들은 얼른 어른이 되고 싶듯

어린 나무도 멀리 너울거리는 큰 나무도 부럽죠.

 

🐦 제비 한 마리가 가지에 살포시


제비는 이번 여름을 나고 있는 농장 소식을 들려줘요.

날개가 있는 제비가 부러운 나무는 한숨을 쉬어요.

나무의 마음을 알아챈 제비는

나무가 원한다면 세상에 대해 들려준대요.

 

시간은 흐르고

 

온 세상이 황금빛으로 물들고 어린 나무도 키가 자라 이파리를 떨구었어요.

다시 돌아온 제비는 세상 소식을 들려줘요.

어린 나무는 들판과 포도나무에 대해 상상해봐요.

 

🌳🌳🌳 나무는 점점 자라요

어머나!

다람쥐 한 마리가 나무의 몸에 둥지를 틀어요.

나무는 다람쥐가 놀라지 않게 가만히 숨을 죽여요.

 



나무는 새하얀 옷을 입고 깨어났죠.

사방이 온통 고요하고 나무는 가만히 귀를 기울여요.

눈 부신 햇살이 쏟아지는 소리

커다란 사슴이 눈 위를 걷는 뽀득뽀득 서걱서걱 소리가 들려요~

이 모든 걸 함께 나누고 싶어 친구를 기다려요~

 

계절이 바뀌며 나무는 자라고

나무가 품은 세상 이야기가 많아져요.

여러 생명에게 가지도 내어주고 땅속의 뿌리도 내어주는 나무.

나누어 줄수록 더 행복해져요.

나무는 자기 있는 그곳이 좋아요~

 

제비도 가끔 찾아와요.

나무가 제비 얘기를 들어준 것처럼 제비도 나무 얘기를 들어줄까요?

 

언제나 그 자리에서 머무는 나무와

계절 따라 새로운 곳을 찾아 여행하는 제비는

살아가는 방법이 다르지만 서로 인정하고 그리워하며 지내는 멋진 친구예요.

 

오늘 밤 모두 잠들었을 때 가만히 귀 기울여봐요.

어떤 소리가 들리는지~


 

🎨 그림이 뭐라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워요~ 색감 표현이 후덜덜!! 시적 표현의 문장도 👍👍



*여유당에서 책을 선물 받고 솔직하게 썼어요.


#여유당 #책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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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쌉싸름한 파리 산책 국민서관 그림동화 262
유키코 노리다케 지음, 김이슬 옮김 / 국민서관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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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 쌉싸름한 파리 산책 (유키코 노리다케 지음 | 김이슬 옮김 | 국민서관)




🐩 파리하면 떠오르는 것?🥐

샹젤리제 거리, 개선문,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오랑주리 미술관, 콩코드 광장, 샹드마르스 공원, 센강, 에펠탑, 몽마르트르, 노트르담 대성당, 물랭루주, 생마르텡 운하, 퐁뇌프 다리, 카페, 디저트, 주인과 닮은 우아한 개?

 

내게는 달콤한 기억만 있는 파리

 

오 샹젤리제 오 샹젤리제~~🎶🎵

노래도 흥얼거려보고.😗

 

파리는 20여 년 전 중학생 큰아들과 단체여행, 9년 전 동료들과 자유여행으로. 자유여행 갔을 때는 파리를 중심으로 열흘 갔었기에 좀 기억에 남는다. 지하철과 버스, 걷기 여행으로 아주 잠깐 파리지앵 경험. 그때 문화충격은 거지도 강아지를 데리고 있던 것~

그리고 지하철에 에스컬레이터가 없어서 캐리어를 낑낑거리며 끌고 내려갔던 기억.. 화장실이 불편했던 것 빼고는 환상적이었다. 특히 밤에 개선문에서 보는 파리 시내 모습은 내가 꿈을 꾸는 거 아닌가 할 정도. 그 옛날에 도시를 어떻게 이렇게 계획적으로 설계했는지 놀랍고 파리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불편한 것을 참아내는 파리시민들 멋짐. 최근 둘째가 파리를 여행하며 보내줬던 사진이나 이야기를 들어봐도 별로 달라지지 않은 것 같아 다행. 우리나라는 1년만 지나도 여기가 어디지 할 정도로 개발되고 달라지는 모습에 안타까울 때도 있는데...

 

그래서 다시 가보고 싶은 곳 1위 도시는?

 

파리

 

🐩 이 책을 보자마자













몽환적인 색감에 퐁당!

어쩜 파리를 이렇게 잘 표현했을까?

 

<달콤 쌉싸름한 파리 산책> 이라 제목이 파리와 찰떡!

 

 

베르나르 삼촌이 강아지 피비와 함께 매일 크루아상을 사러 가는 일상.

그런데 어느 날 아침 피비가 사라졌어요.

피비를 찾아다니는데 파리가

거대한 달콤 쌉싸름한 디저트 세상으로 변했다는 상상이 잘 어울림.

피비도 찾아보고, 그림만 보고 장소도 유추해보는 재미가 쏠쏠~

피비를 결국 찾겠죠? 그 여정이 정말 흥미진진~

 

거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한 부분에서 반전이❗❓

뭐야~ 하며 처음부터 다시 보게 되는 그림책!

작가님 짱!!

뭘까요? 알려줄 수 없어요. 그 점이 포인트이기에.

 

책의 앞 면지 뒷면지도 꼭 나중에 살펴보세요. ! !

그래야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아하! 하며 놀라게 되는 매력 있는 책!

 

이 책은 읽기 전부터, 읽으며, 읽고 나서도

설레고 기분 좋고 마음이 몽실몽실해지는 책!

 

뒤표지에 한 문장으로 이 책을 잘 설명해 놓아서 옮겨봄.

[낭만의 도시 파리에 판타지를 두 방울 섞어 놓은 환상적이고 재미있는 숨은그림찾기 그림책]


출판사에서 책을 선물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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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식물 탐험대 - 식물 찾아 걷자! 우리 동네 한 바퀴 도시 탐험대
손연주.박민지.안현지 지음, 김완순 감수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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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 식물 탐험대 

(손연주·박민지·안현지 지음 | 그림쟁이 손효주·윤지호 | 김완순 감수 | 주니어RHK)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1>

 

도시 식물 탐험대 책을 주루룩 넘겨보며 머리에 떠오른 시!

주변에, 발끝에 채이면서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는 풀꽃!

이 책에 나온 식물들도 대체로 그렇다.

그래서 더 정감이 가고 손이 간다.

나이가 들어가는 것이 나쁘지만 않다.

주변을 더 둘러보게 되고

뺨을 스치는 바람에도 감사하고

한 줌 햇볕에도 감사하며

아스팔트 틈을 뒤집고 나오는 작은 생명에도 감사하다.

 

화사하고 자태를 뽐내는 꽃도 좋지만

언젠가부터 길가에, 주차장 틈에, 돌 틈에

삐죽이 나오는 식물, 꽃들에 눈이 간다.

 

힘없고 작지만 질긴 생명력이 좋고

손길 없이도 스스로 잘 버티는 것이 대견해서.

 

 

🌱 자세히 보아 더 예쁜 풀꽃들

이 책을 읽으며 폰 속에 저장되어 있던 사진들을 찾아보았다.

 

개망초(계란꽃), 민들레, 제비꽃, 꽃마리, 달맞이꽃, 닭의장풀, 맥문동, 메꽃, 나팔꽃, 뱀딸기, 별꽃, 애기똥풀, 큰개불알풀(봄까치꽃이란 예쁜 이름도 있는데) 코스모스, 토끼풀. 냉이, 괭이밥.

 

와 많이도 찍었다.

 

부추가 바람에 흔들리는 게 예뻐서 찍기도 하고, 풍선초가 바람에 하늘거리는 것이 예뻐서 찍어 후배에게 보여줬더니 무관심~

상처받지는 않았다. 그 나이엔 그럴 수 있지 하며~

풍선초 꽃은 별꽃보다 작다. 그 작은 꽃에서 큰 풍선이 열리근 것도 신기하고 부추꽃이 수국처럼 피는 것도 신기하다. 노랗게 피는 상추꽃도 얼마나 예쁜지~

모두 자세히 보아야 볼 수 있다.

 

🤠📋 식물 박사 웅이와 도시 탐험


식물 탐험 준비물

식물의 구조와 하는 일

여러 가지 식물의 한 살이

 

도토리는 식물 박사 웅이와 위의 간단한 공부를 한 뒤 도시 탐험 시작!

 







도시를 탐험하며 우리 주변에 어마어마한 식물들이 있다는 것을 다시 알게 되었다.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는 도시 식물들!

40여 개의 식물을 소개하며 그림과 함께 각 식물의 특징, 재밌거나 건강한 사실, 또는 신기하거나 위험한 사실을 알려준다.

그러면서 중간에 아래 내용을 알려주는 방법~

 

사실 한 송이가 아니야

학명은 왜 필요할까?

식물의 겨울나기

땅을 비옥하게 하는 식물

식물을 기록하는 다양한 방법

식물은 화학 공장

숲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식물이 씨앗을 퍼뜨리는 방법

곤충을 유혹하는 식물

식물을 다루는 직업의 세계

 

 

 

📘이 책은 옆에 두고 계속 손이 가는 책!

봄이 되면 아이들과

이 식물 탐험 안내서를 들고

학교 안의 식물들부터 비밀을 찾아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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