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꿀꺽
현민경 지음 / 창비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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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도 꿀꺽(현민경 그림책/창비)


 

🍇 포도 꿀꺽

양 볼에 포도를 한 움큼 넣고 터질 듯한 얼굴로 포도송이 속에 숨어 까꿍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까무러치는 줄~

 

🍇 앙상한 포도나무 가지가~

몇 년 전 동네 꽃 집에서 포도나무 가지를 하나를 데려와 심었었다. 척박한 환경의 옥상에서 다음에 싹이 나더니 무성하게 덩굴을 뻗어나가는 거다. 신기하기도 해서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처음엔 포도가 '송글 송글' 소보로 빵처럼 맺히더니 자라면서 그 색깔이 초록에서 살구색, 붉은색으로 변하는가 싶더니 예쁜 보라색으로 변해가는 과정이 그저 신비롭기만 했다. 그리고 매년 그 과정을 신비롭게 경험해 가는 중이다. 그리고 늦가을 요즘 잎이 다 떨어지고 덩굴을 정리하고 나니 또 앙상한 가지만 남았다. 그래도 걱정 안 한다. 추운 겨울 바람을 온몸으로 견뎌내고 햇볕이 따뜻하게 비추면 또 무성하게 자라겠지~

 

🍇 어릴 적 추억 한 송이

동생들과 포도를 먹으면 씨를 다 발라내느라 몇 알 못 먹었는데 포도는 모두 사라졌던 경험!

'포도 꿀꺽'처럼 동생들은 포도 몇 알을 입에 넣고 '꿀꺽 꿀꺽' 삼켰더랬다. 난 화가 나기보다 신기하기만 했다. 약도 잘 못 삼키던 나에게 동생들의 그런 모습은 그저 놀랍기만 할뿐~~

 





😁 말놀이 그림책

겉표지의 청포도 그림을 넘기면 앞면지는 온통 초록색.

청포도 송이를 향해 통통한 손가락 쓰윽~

포도 한 알 입에 넣는다.

먹고 또 먹고~ 앗 거미도 내려온다,

-도 페-

포포포포포포 포도를 입에 넣고

도도도도도도 씨를 뱉어낸다.

벌들이 포도 껍질에 매달려 질질~

포도를 휙~ 던지니 햇님에 부딪혀 톡!

보라색 포도가 후두두두

아이와 햇님과 구름과 곤충들이 한바탕 놀고 나니

어느새 이야기가 끄~

뒷면지는 무슨 색일까?^^

 

아이랑 또는 학급의 아이들이랑 한바탕 재미나게 웃으며 놀 수 있는 그림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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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읽는 부모 마음 아이 마음 - 에니어그램으로 살펴본 성격유형별 감정 수업
그림책심리성장연구소 지음 / (주)학교도서관저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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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책으로 읽는 부모 마음 아이 마음

(그림책심리성장연구소 지음/학교도서관저널)

 

 

🌟 애니어그램?

 

애니어그램은 사람을 9가지 성격으로 분류하는 성격 유형 지표이자 인간 이해의 틀로 온라인에서 테스틀 할 수 있는 무료검사가 있다. 그래서 먼저 난 어떤 유형일까 검사했더니 조력자!

 

🌟 애니어그램으로 살펴본 성격유형별 감정 수업

 

반드시 그런 건 아니지만 나의 유형을 알고 나의 아이와 반 아이들을 대한다면 실수를 덜 하지 않을까?

 

9개의 성격유형별로 양육자 또는 교육자가 자기 방식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줄일 수있도록 도와준다. 내가 아이를 키울 때 이런 책이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교실에서 아이들을 만날 때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 나는 조력자

 

조력자 특성

 

조력자란 타인에게 마음을 쏟는 사람으로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이 많다.

이들이 누군가를 잘 보살필 수 있는 것은 타인이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직관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

조력자가 심리적으로 건강하다면 다른 사람들이 성장하는 걸 돕고 자신의 가치도 스스로 만들어 간다.

심리적으로 건강하지 않다면 타인에게 도움을 주려는 강박에 시달릴 가능성 높다.

 

<요술 더듬이/김기린 글 그림/파란자전거>

친구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특별한 더듬이를 가진 주인공 개미. 어둠 속에서 울던 개미는 자신이 열심히 했는데도 상황이 이렇게 됐는지 생각. 그때 어둠 속을 찾아온 작은 빛, 바로 다른 개미, 자신이었음. 나의 더듬이가 진정으로 향해야 할 곳은 바로 나 자신임을.

 

나를 살피고 나의 가치를 스스로 만들어야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것. 조력자 유형이 놓치지 말아야 할 메시지.

 

그림책으로 나의 모습과 아이의 모습 살핌

 

<손님이 찾아왔어요/소냐 보가예바 글 그림/시공주니어)

한스는 자매를 위한 일이 간섭과 통제가 됨.

 

부모는 실패를 차단하는 사람이 아니라 아이가 실패를 겪을 때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재충전의 장소가 되어 주는 사람. ‘조력자형 부모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세상으로 나가는 아이를 믿고 보내줄 수 있는 마음.

 

질문으로 내 마음 반짝 켜기

 

나와 아이의 마음 상태 살피기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소개

 

적당한 거리(전소영 글 그림/달그림) 외 다수

 

애니어그램 깊이 알기

 

자기 감정의 균형을 잘 찾아간다면 부모-아이 관계도 안정적으로 꾸릴 수 있을 것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가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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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왕이야! 날개달린 그림책방 49
김희경 지음 / 여유당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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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왕이야! (김희경 그림책/여유당)



👑 겉표지  그림을 보면 검은 깃털?과 주홍색, 노란색의 화려한 깃털? 사이에 <나는 왕👑이야> 제목이 자리 잡고 있다. 전 그림책 <나는요> 는 나 안에 여러 모습들이 있어 그 모든 것이 ''라고 한다. 그럼 그런 아이 한 명 한 명이 모두 왕이라는 건가?

 

👑  나는 이 세상의 왕이야!

 

나는 뭐든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어!”

라며 왕이 사는 듯한 왕궁의 모습이 짠!

 

다음 장을 넘겨도 왕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의자 위에 왕관만 보인다.

 

그러면서 내가 슬프면 구름도 같이 울고

내가 기쁘면 해님도 같이 웃어.

 

왕답게 세상의 중심이 자기구나!!!

 

🕶 계속해서 보여주는 그림도 왕의 전체 모습은 보여주지 않고 부분 또는 눈에 비친 세상의 모습만 보여준다. 이쯤 되면 아이들은 왕이 누구인지 추측하느라 시끌벅적📣

 

👑 너 누구야?

 

서서히 왕의 존재가 드러난다. 여전히 부분만 보여주지만 털뭉치의 존재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 아니야?

 

ㅎ 아니네..

 

김희경 작가님은 자기가 키우던 털뭉치를 보며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아기의 모습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성장을 위한 통과의례?

 

성숙해진 자기 모습을 인지하며 외친다.

 

" 역시 나는 왕이야!"

 

 




👑 왕이 누군지 알아도 말 못 해요.

 

왕이 누군지 추측하며 알아가는 재미가 있거든요. 모두 쉿!

 

뒷부분에 왕들이 모여있다. 각기 다른 개성 넘치는 자기만의 모습들로~ 그러더니 털뭉치는 짝을 만나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며 끝~


-책을 선물받고 리뷰 써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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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어디 있지?
박성우 지음, 밤코 그림 / 창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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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어디 있지? (박성우 글·밤코 그림/창비)


 

🐰 그네를 타던 토끼가 눈물이 그렁그렁~ ‘엄마 어디 있지? 글자도 흔들흔들~ 어째~ 놀이터 토끼 나무들은 다 알고 있다는 듯 모두 미소 띠고 있네. 놀이터의 모든 장식품이 토끼 귀! 밤코 작가의 유머가 담겨있는 겉표지에 홀딱~ 또 손으로 만져 보면 울고 있는 토끼와 그네, 눈물은 입체감이 느껴진다.. 출판사의 아이디어겠지?

 

🐰 엄마와 몸의 거리 두기 연습


혼자 자기 3일째! 무서움이 몰려온다. 그런데 토끼는 엄마를 걱정하는 듯~ 왕거미에게 잡혀갔을까? 엄마 구출 작전 성공~ ^^ 사실은 자기가 무서운 걸~ 결국 엄마 방으로 달려가는 토끼~ 침대 끝으로 밀려나 구부려 자는 아빠의 모습이 짠하면서도 재미있다~

 

장난감 갖고 혼자 잘 놀다가도, 놀이터에서 그네 타며 놀다가도 엄마가 눈 앞에 안보이면 불안해하는 토끼, 그러나 엄마는 그 근처 어딘가에 항상 있다. 엄마~ 하고 달려가면 그곳에. 토끼도 알고 있는 것 같다.

 

아빠는 집에서 토끼를 돌보는 것 같고, 엄마가 직장을 다니는 것 같다. 하루 종일 돌본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보다 퇴근해 돌아온 엄마를 보고 달려가 안기는 토끼와 또 두 팔 벌려 토끼를 안아주는 엄마 모습을 보며 엄마 또한 아이를 떨어지는 건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 믿음


자라는 과정에서 주인공 토끼와 토끼 엄마 같은 경험을 누구나 한 번씩은 하지 않을까? 내 경우는 꽤 커서도 그런 감정을 느끼곤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홀로 우뚝 서 있는 나를 발견했을 때는 자연스럽게 어른이 되어가고 있었다.

 

엄마가 지켜준다는 믿음을 주는 게 정말 중요하지 않을까? 언젠가 가르쳤던 어린이가 분리불안으로 교실 뒷문 앞에서 엄마와 안 떨어지려 약 한 달을 울며 전쟁을~ 나중에 알고 보니 이혼가정으로 아빠와 지내던 아이인데 아빠의 학대로 다시 엄마와 지내게 되었던 거예요. 혹시 자기를 두고 엄마가 가면 다시 전과 같은 상황이 될까 두려웠던 거죠. 그 후 엄마가 오기로 한 시간에 정확히 아이를 데리러 오기로 약속하고 그것을 지키니 의외로 아이는 엄마를 믿게 되고 학교생활도 잘 해냈어요.

 


🧵 보이지 않는 탯줄 끊기


열 달 동안 품으며 탯줄로 연결되어 있던 아가가 세상에 나와도 보이지 않는 탯줄을 끊어내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세상 전부인 엄마가 마음의 끈으로 어디 있든지 연결되어 있다는 믿음이 생길 때 스스로 떨어지며 오히려 떨어지는 아이를 엄마가 떼지 못할 때가 오죠~

서로 사랑을 잘 표현하고 받는 방법도 잘 알게 되면 아이들이 자라며 느끼는 분리 불안을 잘 극복하며 또 한 뼘 성장할 거라 믿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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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와 커다란 케이크 시루 시리즈
권서영 지음 / 창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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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루와 커다란 케이크 (권서영 그림책/창비)



 

🎂 책의 겉표지의 케이크와 시루 등 캐릭터들이 사랑스럽다. 커다란 케이크를 둘러싼 리본과 리본 주위의 조각 케이크, 코코아잔 등 그림을 보니 마음이 몽글몽글 행복해진다. 초콜릿 같은 배경색과 부드러운 촉감은 시폰 케잌 같다.

 

🎀 떡 반죽 시루

- 멋진 디저트가 꿈인 시루는 오늘도 제과점에서 쫓겨났다. 그렇게 헤매다 떨어지는 초코칩을 주우며 따라간 곳은 갈 곳 없는 디저트들이 모여 있는 마을!! 우와~ 어떻게 이런 생각을👍



그렇게 천천히 마을을 둘러보던 시루는 흘러내리는 크림에 눈을 가리는 크림빵을 만나 자기 몸을 떼어 크림빵에게 맞는 모자를 선물하고, 조각난 타르트는 리본으로 살살 묶어준다. 까맣게 탄 몸으로 오븐 옆에서 일하는 탄 빵에게 아기 반죽들이 행복해 보인다며 시루는 자기가 만일 빵 반죽이었다면 탄 빵을 찾아왔을 거라고 한다. 그때 흐물거리는 커다란 반죽이 나타나 몸이 말을 듣지 않아 힘들다고 하니 시루는

 

너라면 커다란 케이크가 될 수 있겠다! 얘들아 어때, 우리 같이 케이크를 만들어 볼래?”

 

버려진 디저트들이 모두 함께 멋진 케이크를 만들어 간다. 거기다 햇볕까지 도와주다니~ 그렇게 반죽이는 친구들이 모두 모일 수 있는 커다란 케이크 집이 되었다. 버려졌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친구를 도울 수 있어 행복해하는 시루와 친구들!!!

🥐🥖🥞🧀🍨🍩🍪🎂🍰🧁🍮🍯




🎁모두 함께라면 멋진 일을 할 수 있어! 연대의 힘을 믿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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