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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찾는 회색 연기 ㅣ 밝은미래 그림책 55
이미성 지음 / 밝은미래 / 2022년 10월
평점 :
📚 친구를 찾는 회색 연기
(이미성 글·그림 | 밝은미래)

💨 맑은 하늘에 회색 연기가 쓰윽~
초록으로 아름답던 마을과 숲이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조금씩 조금씩 사라져 가요.
그 틈에 회색 연기는 맑은 하늘과 상쾌한 공기를 먹어버리며 친구를 찾아 나서죠.
예쁜 꽃들을 보자 친구에게 선물로 준다고 다가가지만
땅은 메말라 버리고 꽃들은 사라져요.
인간의 기술은 점점 발달하고 숲은 반대로 점점 줄어들고~
친구를 찾아 여행을 떠난 회색 연기는 북극에 도착!
북극곰이 추울 거라고 안아주지만 얼음이 녹고 북극곰도 사라져요~
여기저기 친구를 찾아다니는 회색 연기!
회색 연기는 재미있는 놀이를 하지만
그럴수록 자연은 점점 사라져가요.
“너, 나랑 친구 할래? 우리 같이 재미있게 놀자!” 나에게 손 내미는 회색 연기!
하마터면 손을 잡을뻔했어요.
어떡해야 할까요?
회색 연기의 잘못일까요?




🌳🌏🌳 아직 늦지 않았어요.
아직 우리 여기에 있다고 외치는 코뿔소, 코끼리 얼룩말, 호랑이, 영양, 사슴들~
그들을 우리가 살릴 수 있겠죠?
앞 면지와 뒤 면지를 다시 보았어요.
앞 면지에는 나무들과 동물들만 있는데
뒤 면지를 보니 나무, 동물, 사람들이 같이 있어요~
희망이 보여요.
요즘 우리가 겪고 있는 날씨도 예측 못 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때쯤 이럴 거야 하는 예상을 벗어나는 날씨!
지난여름엔 물난리로 강남이 잠기기도 하고
현재 맹렬한 겨울 폭풍이 미국 전역을 강타해 한파로 170만 가구가 정전으로 최악의 성탄전야를 보내고 있다고~
우리 후손들에게 지구를 어떻게 물려줘야 할까?
한정된 자원과 더 많은 욕심으로 점점 파괴되어 가는 지구~
멀리 갈 것 없이 나의 생활만 살펴도 할 말이 없어요.
조금 있다 쓸 거라며 컴퓨터를 켜 놓고
편하다고 일회용품 사용하고
난방과 냉방을 빵빵하게 가동하고
냉장고에 먹지도 않을 것들을 꽉꽉 채워 넣고 휴~~
어딜 가든지 차 시동부터 켜고~
7~9세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환경 그림책, 기후 위기에 대해 쉽게 다가가는 그림책입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