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우리 오리
이지 지음 / 바이시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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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쪽같은 우리 오리 (이지 그림책/바이시클)

 

💡 겉표지 많은 오리 알 중에 유독 노란 색깔의 알 한 개가 눈에 띈다. 그 알을 바라보고 있는 엄마 오리. 이 알이 금쪽이겠지?

 

💡 튼튼이만 챙기는 엄마 오리

같은 날 같은 동지에서 태어난 아이들을 만난 엄마 오리는 얼마나 가슴 벅찰까? 또 얼마나 두렵고 설렐까? 잘 키울 수 있을까? 그런 걱정을 물리치고 엄마 오리는 최고의 엄마가 되겠다고 결심하네. 수영하는 법, 잘 숨는 법, 모래 속 지렁이 잡는 법 등 알려주고 싶은 것이 정말 많은데 그걸 또 잘 따라하는 튼튼이가 있네. 엄마 오리에게는 그런 금쪽이만 보이나봐~ 어쩌나! 구석에서 형제 오리들이 그걸 보고 있네. 엄마는 눈치도 못채고 튼튼이만 챙기고, 다른 오리들은 주변에 쏘옥 올라오는 새싹에 관심을 가지며 살피고~ 엄마는 모든 훈련을 마치고 모두들 돌아가자고 하지만 튼튼이만 따라가고 다른 오리들은 엄마를 놓치고 마는데.....

그렇게 서운한 마음으로 바라보던 연못에 달빛과 별빛이 내리고 낮에는 엄두도 못내던 연못에 둥둥 누워 별들이랑 노는 아기 오리들~ 시간이 지나니 자기만의 속도와 방법으로 연못에 들어가 즐기는 아기 오리 모습이 대견하다.

 




🦢 나도 엄마가 처음이라~

잘 따라오리라 믿고 있었는데 튼튼이만 있고 아가 오리들이 보이지 않자 엄마 오리는 허둥지둥 오던 길을 되돌아가는데 아가 오리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 모두의 재능과 속도가 달라요

나도 그랬다. 아이를 갖고 이것저것 좋다는 태교를 다 해보고, 아이가 태어나서도 이런 걸 하면 잘할까? 저런 걸 하면 잘할까? 시켜보고 다른 또래 아이와 비교하며 속상해하고.

나도 완벽하지 않고 못 하는 것 투성인데 왜 그리 욕심을 냈던지~ 그래도 두 아이를 키우며 두 아이 조차 자라는 속도가 다르고 색깔도 다르다는 것을 깨달아 다행이었다.

튼튼이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기에 뭐든지 알고 있는 것을 빨리 알려주고 잘하길 바라는 마음이었겠지? 그렇지만 같은 날 같은 때 태어났다 하더라도 모두 다르다는 것을 튼튼이 엄마도 알게 되겠지~

 

💎 자녀를 편애하는 부모에게

아이의 재능 크기만큼 사랑을 부어주기보다는 각자의 그릇 그대로 수용할 수 있는 사랑을 주는 부모가 되기를 바란다. 부모도 자식도 모두 부족한 존재, 하지만 사랑으로 서로를 덮어주며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서로의 울타리가 되기를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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