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한 사람의 차지
김금희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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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야
유나는 해변에 밀려와 있는 깡통 하나를 다시는 나오지 못하게 하려는 듯 모래밭 속으로 묻으며 나를 불렀다
“어.”
왜 어 라고 해 응이라고 하지 않고
어 나는 어가 좋아
어가 좋아??

야 너 지금은 왜 응이라고 해??
지금은 응이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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