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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제가 가르쳐 드릴까요? ㅣ 봄나무 문학선
레네 마이어-스쿠만츠 지음, 티나 슐테 그림, 유혜자 옮김 / 봄나무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제목은 살짝 쌩뚱 맞다.
모든 걸 아시는 하나님께 뭘 어떻게 가르쳐 드린다고...?
딸아이가 의문을 가지며 물었던 제목...
그만큼 호기심을 심어주기에 괜찮은 제목이었다.



이것저것 참견하기 좋아하는 주인공 라우라이지만
마음만은 참 따뜻해서 주위의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려 하는
이쁜 캐릭터이다.
종교가 기독교라 신청해 봤는데
비 기독교인들이 보면 더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무조건 해 주기만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있는 부분들은 최선을 다하며 기다리는 거...